방미 뒤 공식업무 복귀…
3박5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수석·보좌관회의로 공식 업무에 복귀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총회 참석 등 방미 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협치에 관련된 발언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주 내에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인사 문제'를 거론할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현재 헌법재판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명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헌재소장은 8개월간 공석 상태이며 중기벤처부는 박성진 후보자의 낙마로 새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매주 월, 목요일 수보회의를 주재해오다 국정이 안정됐다는 판단 하에 목요일 수보회의는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맡기고 월요일 회의만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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