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LX,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9.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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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등 영향
새 정부 기조 맞춰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명근 LX 인사처장(오른쪽)이 2017 공공부문 인증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하고 있다.(사진=LX)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명근 LX 인사처장(오른쪽)이 2017 공공부문 인증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하고 있다.(사진=LX)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주최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3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지난 22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 이뤄낸 성과로, LX는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정부인증로고 활용과 정기근로감독 면제, 인적자원개발 자문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7개 영역 총 1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LX는 공공기관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했고, 일과 학습 병행의 교육훈련인 장기현장실습(IPP)을 도입·운영 중이다. 또, 능력 있는 관리자 선발을 위한 역량 평가 운영과 교육과정별 현업적용도 평가 개선 등의 인재 양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LX가 일과 학습 병행의 교육훈련으로 도입한 장기현장실습 모습.(사진=LX)

LX가 일과 학습 병행의 교육훈련으로 도입한 장기현장실습 모습.(사진=LX)

박명식 LX 사장은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끝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문재인 정부 정책기조에 맞게 공공기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최대인원인 11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인턴들에 대한 정규직 임용이 예정돼 있다.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