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험] 종신보험 부담스러운 보험료, 저렴하게 가입하자
[it보험] 종신보험 부담스러운 보험료, 저렴하게 가입하자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09.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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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ING생명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무배당,저해지환급형)’
(사진=ING생명)
(사진=ING생명)

[it보험] 종신보험 부담스러운 보험료, 저렴하게 가입하자
②ING생명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무배당,저해지환급형)’

# 10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나주부(48)는 항상 남편 김 부장(50)의 종신보험이 없는 게 마음에 걸렸다. 남편에게 혹시나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듯한 형편에 매달 큰돈을 들인다는 게 망설여졌다. 최근에 남편에게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금급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신보험에도 같은 조건을 가진 보험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많은 종신보험 중 나주부의 눈에 ING생명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무배당,저해지환급형)’이 들어왔다. 남편이 말한 저해지환급형이라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14.1%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환급률은 약 15.6% 높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납입기간 내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 지급비율이 기존 종신보험의 50%인 실속형(1종), 70%인 스마트형(2종),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표준형(3종) 등 세 종류로, 보험료는 실속형이 가장 저렴하다. 사망보험금 규모는 세 종류 모두 동일하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4000만원부터이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1.0%~5.0%까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특약 선택으로 보장범위를 넓힐 수 있고, 연 최대 100만원에 대하여 소득세법에서 정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나주부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종신보험이지만 보험 납입기간완료 후 생활자금이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활자금 전환을 신청하면 매년 보험가입금액 자동 감액을 통해 감액부분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나주부는 필요한 때까지 종신보험으로 유지하다가 아이들이 모두 독립한 이후에 부부의 노후자금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이 상품이 저렴한 보험료로 20‧30대에게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 전 취업한 큰 딸에게도 조만간 권유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