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안보 페스티벌’ 경기도 북부청사서 열려
‘2017 경기안보 페스티벌’ 경기도 북부청사서 열려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7.09.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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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경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2017 경기 안보 페스티벌에서 주한미군의 오시코시 M-ATV 차량(오른쪽)과 험비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2017 경기 안보 페스티벌에서 주한미군의 오시코시 M-ATV 차량(오른쪽)과 험비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주최로 각종 전투 장비와 재난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7 경기안보 페스티벌’이 22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됐다.

2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보의식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은 전투 장비를 직접 타보고 장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고, 어린이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군복과 경찰복을 입어보기도 했다.

화재진압, 방독면, 무전기, 재난 응급구호품 등 재난 장비가 전시된 곳에서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3야전사령부와 1군단의 전투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됐고, 기념행사 후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징비록으로 보는 임진왜란’ 특강이 진행됐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