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코네베아그 총괄사장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코네베아그 총괄사장 선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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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가 발탁…헬만 총괄사장과 2인 체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 제공)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 제공)

국내 판매 재개를 준비 중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마케팅 전문인 신임사장을 선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로 르네 코네베아그 前 아우디 홍콩·마카오 총괄사장(사진)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2000년부터 아우디에 합류해 중국과 중동에서 브랜드 전략 및 혁신, 판매, 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등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엄 차량공유 서비스 '아우디앳홈'과 첫 디지털 쇼룸 '아우디 시티' 등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네베아그 사장은 “조직의 안정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고객 신뢰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인 총괄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올 2월 선임된 마커스 헬만 공동 그룹 총괄사장은 국내 인증, 법률, 규제, 대관 업무를 책임진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