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6일 노보텔앰버서더호텔서 ‘좋은 일자리 포럼’
경기도 수원시는 26일 노보텔앰버서더 호텔 수원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등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안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염태영 시장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염 시장의 환영사, 남경필 도지사·염상훈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은 강연과 기조 발제, 사례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특별강연,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기조발제를 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전해성 전북 일자리경제정책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역 일자리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청년·노인·공공부문 일자리, 지방정부 역할 등 주제로 세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문제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방안’,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4개 주제로 열린다.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방안’은 손종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복기왕 아산시장·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한신 SKC인사총괄상무가 토론한다.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은 이준우 강남대 교수가 발제하고,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재광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장이 토론한다.
이한규 시 제1부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일자리 사업을 지방정부가 획일적으로 추진하는 ‘탑 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방식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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