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육성… 10월 30일까지 접수
경남 창녕군은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5411농가에 비료 209만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20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이 신청해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 다음해에는 사업량의 50%를 줄여 배정하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미사용량 또는 과다 신청에 대해서는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받아 11월15일까지 추가로 필요한 농업인에게 배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과다 신청한 불필요한 물량에 대해서는 지역농협에 자발적으로 포기서를 제출해 다음해 배정물량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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