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국과 공무원 상호파견 협약 체결
금천구, 중국과 공무원 상호파견 협약 체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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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중국 산둥성 위해시 문등구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
(사진=금천구 제공)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위해시 문등구와 ‘서울특별시 금천구-중국 위해시 문등구 공무원 상호파견근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와 중국 위해시 문등구는 2018년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각 기관 공무원 1명씩을 상대도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기간은 1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등구 임헝(林恒)구장이 단장으로 구성된 문등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창구로 활용해 선진 행정 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 우호친선 증진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중국 산둥성 위해시 문등구는 외자기업에 관한 정책 및 위해종합보세구 한국관 등 한국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서 2015년 10월 금천구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MOU 체결한 후, 행정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성화로 상생발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