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
  • 김두평기자
  • 승인 2008.08.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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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소방서, 성동署 지구대 순찰요원 대상
서울시 광진소방서(서장 임종수)는 지난달 28일 성동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지구대 외근경찰관들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경찰서에서 지구대 외근경찰관의 구조.구급 능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인명구조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구난경찰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요청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많이 경험한 경찰관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외근경찰관 응급처치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로 활동 중인 광진소방서 구의119안전센터 송영심 구급대원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상황별 초동조치 요령, 환자후송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등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편, 광진소방서는 소방서내 교육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관. 단체등에서 교육 요청시 현지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최초 5분이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며 "심정지환자의 소생율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민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