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충남 서산을 방문했다.
안 대표는 20일 오후 2시 당대표 당선 후 처음으로 충남 서산을 찾아 마을 축사를 소독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의사로써 다른 불편한데는 없는지 와보고 싶었다”며 “불편한 사항 등 여러 얘기를 듣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안 대표는 충남도내 자율방범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자율방범활동을 함께 해왔다”며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애쓰시고 계신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연합대의 숙원 사항인 자율방범연합대 설치 및 운영 법률 법제화와 관련해 “경찰서 관할에서 지자체가 관리로 옮겨 힘들게 봉사활동하시고 계신분들의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철수 서산방문에는 조규선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위원장과 주요당직자들이 동참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