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되는 길 마련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산방문
"보탬되는 길 마련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산방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09.21 10: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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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서산시 운산면을 방문하고 마을 축사를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서산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서산시 운산면을 방문하고 마을 축사를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충남 서산을 방문했다.

안 대표는 20일 오후 2시 당대표 당선 후 처음으로 충남 서산을 찾아 마을 축사를 소독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의사로써 다른 불편한데는 없는지 와보고 싶었다”며 “불편한 사항 등 여러 얘기를 듣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안 대표는 충남도내 자율방범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자율방범활동을 함께 해왔다”며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애쓰시고 계신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연합대의 숙원 사항인 자율방범연합대 설치 및 운영 법률 법제화와 관련해 “경찰서 관할에서 지자체가 관리로 옮겨 힘들게 봉사활동하시고 계신분들의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철수 서산방문에는 조규선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위원장과 주요당직자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