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백제라이온스클럽은 주택이 노후해 생활하기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하고 조립식 주택을 신축해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백제라이온스가 2번째로 추진한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 8월 2일 착공해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공사 등을 클럽 회원 자력으로 추진해 팔봉동 관내 장애인 가정의 노후 주택을 아늑하고 따뜻한 행복의 보금자리로 변신시켰다.
국윤규 회장은 “웃음과 희망을 주는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슴이 따뜻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익산백제라이온스클럽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종환 팔봉동장은 “이번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물론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팔봉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맞춤형복지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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