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추석을 맞아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500여명 참석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를 오는 26~29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상설시장 이용하기를 시작으로 줄포면과 진서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 전 공무원은 온누리상품권 3500여만원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도 벌여 불황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김종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물가점검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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