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인 안동서 한자리에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안동서 한자리에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9.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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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의 장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개최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들이 안동에 모였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2017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응규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이재화 대구시의원,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회원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회장 이성월) 주관의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이업종 중소기업간 교류 및 융합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각종 제품 전시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1명 더 채용하기 선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융합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멘탈코칭연구소 천비키 수석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코칭리더십 및 혁신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연합회의 의지를 담은 일자리창출 1명 더 채용하기 선언식이 있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융합제품 전시회에는 76개 회원기업의 104개 부스가 설치·운영돼 참여기업의 정보교류 등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됐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간 교류·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에 대해 도지사 및 대구광역시장 등 유관기관 표창이 전수돼 그 동안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종·기술간 경계를 아우르는 능동적이고 철저한 준비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업종 중소기업간 교류와 융합의 저변확대와 교류 협력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