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9.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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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일 구미4공단 재 구미코 전시홀에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 및 안전도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과정 동영상 상영 △기념식사 및 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휘장 전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안전도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도 열렸다.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 좌장, 인제대 배정이 교수 주제발표,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외 3명의 토론자가 각자 발표를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를 구성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인선포를 계기로 국제공인안전도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전증진사업 추진과 더불어 근로자가 안심하고 땀 흘리는 일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 꿀 수 있는 학교, 도시민 전체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