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구미시,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9.2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 각 분과별 선정된 과제는 △기획행정분과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복지분과의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도시환경분과의 원룸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구미시 낙동강 신전략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올해 구미시의 정책과제연구는 지난 1월 정책과제 공모를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4건의 과제를 선정,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과제별 지정토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등 과정을 거쳐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하고, 오는 10월에 ‘2017년 정책과제연구’ 연구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28일 개요발표회에 이어 7월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소통의 기회를 마련, 정책연구위원과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최종 보고된 각 분과별 정책연구 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발전정책을 펼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