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콜린 퍼스 등 내한… 드디어 韓팬 만난다
'킹스맨2' 콜린 퍼스 등 내한… 드디어 韓팬 만난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9.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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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의 내한에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영국 킹스맨 본부의 주역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한국을 방문해 20일, 오는 21일 양일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극의 주인공 콜린 퍼스는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전세기를 타고 극 중 조력자 멀린 역으로 등장하는 마크 스트롱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또 다른 주인공 태런 에저튼은 이날 이른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우선 이날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킹스맨: 골든 서클'의 스토리와 키워드 질문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같은 날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로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킹스맨 본부 멤버쉽 오픈'이라는 컨셉을 잡고 영국 킹스맨 조직을 대표하는 세 배우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의 팬들이 가장 궁금했던 질문들도 선별해 직접 답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세 배우는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레드카펫을 진행한 뒤 시사회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만나며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도 세 배우의 일정은 빼곡하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한국 취재진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같은 날 오후 12시 40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세 번째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는 내한 일정을 마무리하며 진행되는 방송으로, 전일 개최된 레드카펫 소감과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한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써 배우들이 전편에서 내한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은 짧은 기간 동안 세 번의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등 어떤 내한 때보다 관객들과 많은 창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관객들도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이들을 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