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다문화가족-진말숙 화백 ‘한글이 좋아展’
부평다문화가족-진말숙 화백 ‘한글이 좋아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9.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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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전시실서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옥전 진말숙 화백(과 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생들은 인천시 여성가족재단 1층 전시실에서 ‘한글이 좋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부평구 제공)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옥전 진말숙 화백(과 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생들은 인천시 여성가족재단 1층 전시실에서 ‘한글이 좋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부평구 제공)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옥전(玉田) 진말숙 화백(옥전문화연구소)과 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생들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여성가족재단 1층 전시실에서 ‘한글이 좋아’ 전시회를 갖는다.

19일 부평구에 따르면 옥전 진말숙 화백은 지난 1979년 국전에 입선한 후 서예가로 활동하면서 1995년부터 부채 그림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일본 동경, 프랑스 파리 등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다수의 한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2010년에 서예가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진 화백은 매년 한글날을 기념, 한글부채와 우산 등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한글의 우수성을 내외에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 화백의 다양한 한글작품 100여점과 부평구 다문화가족이 그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글 글씨, 그림, 시화 등 다문화가족 작품 50여점도 함께 전시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