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 ‘첫 삽’
성남,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 ‘첫 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7.09.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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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43억5000만원 투입… 2019년 9월 준공
경기도 성남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공간인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공간인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262번지(석가사 옆) 시유지에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공간인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시는 야탑청소년수련관을 오는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44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5일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지면적 4040㎡에 건축연면적 1만425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수련관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공연장, 다목적실, 천체교육실, 도서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한꺼번에 1300여명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완공 후에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평생교육강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재명 시장은 “시는 청소년시설이 많은 편인데도 야탑동지역은 부족한 편이었다”면서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청소년수련관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공해서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