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념 ‘2000원 지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종전까지 국내 대형 행사의 기념주화가 발행된 적은 많지만, 기념지폐가 발행되는 것은 한국은행 설립 이후 처음이다.
따라서 지폐 수집가들은 기념주화나 화폐 중에 높은 가치를 가진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기념지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념주화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만큼 다른 기념주화에 비해 수요가 많아 소장가치가 크다.
이번에 모두 230만장이 발행되는 2000원권 지폐의 판매가는 △낱장형이 8000원 △연결형 1만5000원 △전지형 16만8000원 등의 가격에서 판매된다.
2000원 지폐 예약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등 11개 은행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29일까지 가능하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