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 규제 주민피해 해결 방안 모색
수원, 광교산 규제 주민피해 해결 방안 모색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7.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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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4개 영역 30개 문항 설문조사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광교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설문조사 문항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수원시)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광교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설문조사 문항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수원시)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광교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설문조사 문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주민 불편사항’ , ‘광교산 지역 문제 해결 방안 의식’ , ‘규제.생활 기반 시설 만족도’ , ‘일반사항(거주 지역.기간) 등 4개 영역 등 30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이달 하순부터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공동의장인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응 아주대 교수와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상생협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광교지역 주민의 피해 상황, 상생 방향 등에 대한 공론화 방안을 고민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끌어낼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과도한 규제로 인한 주민피해 해결 방안과 광교산의 우수한 자연.생태 보전 밤법 등을 공론화를 위한 세부안, 추진일정 등은 19일 열리는 분과위에서 논의한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