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임직원 60여곳 방문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6일 9월의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35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국립영천호국원 복지시설 자매마을 저소득계층 등 포항시와 인근지역 60여 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비석을 닦고 묘지주변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묘지로 2001년 개원해 3만8000여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있는 지역 대표 호국성지다.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은 지난 7월 5일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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