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영천 호국원 '나눔토' 봉사활동
포항제철소, 영천 호국원 '나눔토' 봉사활동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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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임직원 60여곳 방문 봉사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비석닦이 묘지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포항제철소)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비석닦이 묘지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6일 9월의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35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국립영천호국원 복지시설 자매마을 저소득계층 등 포항시와 인근지역 60여 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비석을 닦고 묘지주변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묘지로 2001년 개원해 3만8000여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있는 지역 대표 호국성지다.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은 지난 7월 5일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