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이달 초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 제천과 단양지역 시멘트 업계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단행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제천·단양 시멘트사 정문등 주요 요점지에 대한 집회 장소를 선점하기 위한 화물연대와 시멘트사측의 신경전 및 대립 양상부터 전개됐다. 사실상 회사측의 집회 신고는 화물연대등의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연중 집회신고를 하고 있는 관행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이른바 유령집회의 양상을 띄고 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측도 회사측과 경쟁적으로 연중 집회신고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제천·단양 시멘트 공장들 앞 등 주요 장소는 시멘트업체와 화물연대의 겹치기 집회신고에 따라 각각 격일제로 집회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충남 논산시보건소가 오는 18일까지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갑상선, 전립선암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1일 논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무료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 여성은 골다공증과 갑상선, 50~70세 남성은 전립선암이다. 진료 일정은, 오는 2일 벌곡면사무소, 3일 강경읍사무소, 4일 성동보건지소, 5일 은진면사무소, 6일 광석면사무소, 9일 양촌면사무소, 10일 논산보건소 11일 노성면주민자치센터, 12일 가야곡면사무소 13일 연산면사무소, 16일 연무문화체육센터, 17일 상월면사무소, 18일 논산보건소 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조용한 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소리 소문 없이 뼈의 성분인 칼슘이 녹아버려 골절을 일으킨 뒤에야 실상이 드러낸다"면서 “골다공증은 아프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대학 소재 지역민들의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Coffee Barista)'과정 등을 개설, 운영한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은 충남 논산시 지역에서는 처음,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비롯해 소방설비기사와 전기기사, MOS 마스터 등 공인 자격증 취득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커피 바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커피의 맛과 향을 책임지는 사람이란 의미로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직업이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은 수강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 등을 초빙,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교육의 내실을 기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건양

충남도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그 아름다운 도전을 위하여’라는 농촌생활 종합메뉴얼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게 농촌생활에서 부딪치는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앞선 귀농인들의 체험담·성공담을 바탕으로 총 219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책자의 주요내용은 △도시민들이 귀농 전에 준비해야 할 귀농의 첫걸음 △빈집수리, 축사 및 하우스 만들기 등 내손으로 가꾸는 삶터 △토지구입에서 주택입주까지, 농지취득 및 임대차 등 주택과 농지 △물어물어짓는 첫 농사, 영농노하우, 집짐승 기르기, 농기계관리 등 영농기술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와 알아야 할 것 등 농촌생활정보 △충남의 체험마을 농가, 전원마을, 농업·교육·의료기관 등 충남정보를 담은 대한민국의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는 6일까지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구 관내 11개 폐석면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현재 각종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철거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석면 보관·관리·적법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특별점검과 함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석면으로 인한 폐질환등 석면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적법처리토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며, 폐석면 불법처리등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관계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석면은 흡음·단열 등이 뛰어나 1970~80년대에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 되어 왔으나, 석면흡입시 폐암, 악성중피종 등 폐질환을 유발하고 있어 2007년부터 건축자재 등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

금산교육청(교육장 이철주)은 지난달 30일 2009년의 교육비전인 ‘바른 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금산 인재 육성’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와 ‘2007 개정교육과정 연수 학력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전 교원(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주요업무계획 발표, 창의수업의 실제,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개요와 적용, 교과별 교육과정의 개정 주요내용과 현장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하여, 2009년에는 교수학습방법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2009년 학년별 학력신장에 대한 계획을 교장, 교감, 교무부장, 교사등으로 그룹별로 발표하고, 각 학교의 학력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철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충남도는 금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0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금강살리기를 위한 충남도의 대응방안’ 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강을 개발해야 한다는 연구용역은 많았지만, 금강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으로 개발효과가 파급되도록 하는 마스터플랜 부재, 중앙정부 건의사업이 금강본류에 대한 계획으로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이 미흡해 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 마련됐다. 충청권공동발전방안 전문가 조사결과 금강권은 도내 시.군중 상대적인 낙후지역으로 산업입지가 열악하지만,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과 지역내 연계관광을 위한 관광루트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 물리학과가 2008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에서 실시한 ‘물리학’ 분야의 종합 평가결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매년 시행하는 학문분야 평가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은 공주대학교 물리학과는 5개 평가영역 중에서 교육과정·교수·학생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학과의 영예를 차지한 물리학과 김문원 교수는 “이번 물리학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학과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업적과 78%에 달하는 학생들의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앞으로도 학과 발전계획에 따라 산·학·연 연계교육과정 운영의 확대, 학과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곶감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촌면 중산리는 2010년부터 5년 동안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논산시는 이번 양촌면 중산리 곶감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4년 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봄철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녹색 숲 보호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와 면·동 5개 기관에 설치되어 지난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대책본부는 산불전문 진화대원 10명과 감시원 6명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산불홍보물과 진화장비를 조기구입, 현장 배치하여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체제 정비를 마쳤다. 특히, 산불조심 강조기간중 유관기관 등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또한 고취 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IT분야 전공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한 ‘IT 도우미' 사업이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IT 도우미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 56명, 지역아동센터 21명, 정보 소외지역 15명 등 총 92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 정보화 컨설팅 지원에 4억3700만 원, 지역아동센터 교육 3200만 원, 정보소외 계층인 결혼이민자 교육에 23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서비스분야 소기업 71개 업체에 쇼핑몰구축, 홈페이지 개선 등 정보화컨설팅을 비롯, 아동센터 31곳, 결혼이민자 가정 등에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제공했다. ‘IT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8월 IT분야 미취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내린 눈으로 충남 당진·서산·아산·천안지역에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축사 등이 붕괴돼 총 59억2천3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도는 설 연휴 기간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영상회의를 통한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연휴기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연휴기간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 응급복구 및 이동조치로 농작물과 가축피해를 최소화 했다. 또, 이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관계기관 및 단체는 제설작업을 지원하고, 무너진 농업시설 응급복구 작업과 정밀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달 30일 피해가 가장 큰 당진군 신평면 응급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농가 위로와 피해시설 철

대전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등의 일을 하는 공공근로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도심지역 나대지, 이면도로, 하천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는 일을 하며 자치구별 10명씩 모집한다. 근로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씩 주 5일제(월~금) 근무조건으로 월 임금 88만2000원(여비 포함)을 받는다. 참여자격은 18세 이상 60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이달말까지 거주지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청·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최근 최근 침체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구직난에

대전시 동구는 최근 UCC, 블로그 등이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교환의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사이버 홍보 강화라는 새로운 홍보전략 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고 정보습득의 주요한 통로가 된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을 재인식, 이에 따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주민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것. 이에 따라 동구는 주민 사이버홍보단이 제작한 동구 UCC 동영상을 구 홈페이지(donggu.go.kr)에 전시하는 ‘동구사랑 UCC전'을 개최해 발전하는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UCC 전시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친근한 영상을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쌍방향 홍보전략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사이버 공간에서 지역문화 홍보활동을 펼

충남도는 태안 기업도시 시공사인 현대건설(주)(사장 이종수)이 준설선 현대 16호(총 3,672마력)를 도입하여 지난 20일 시험 가동을 마치고 내달부터 2차 준설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준설선 현대 16호는 하천, 호소(湖沼)퇴적물 준설 작업에 적합하도록 맞춤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네덜란드 IHC사 제품으로 총중량이 382톤에 달한다. 또 이 준설선은 1차로 자갈 및 모래를 선별하여 성토매립제로 사용하고 2차 침전조를 통해 미립토를 분리한 후 특수공법을 사용하여 약품처리를 통해 미세 부유물을 제거하게 된다. 이로써 현재 4~5등급인 부남호 수질이 2등급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남호는 1995년 8월 14일 서산B지구 간척농지 개발사업에 의해 인공 담수호

금산군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생활안정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창엽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실과소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생안정추진단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빈곤가구 실태 조사와 더불어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읍·면에는 각 읍·면장을 지원팀장으로 ‘발견신고반, 발굴확인반, 보호지원반’을 구성해 위기가구 발생시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이장과 반장, 자생단체, 시설장 등을 폭넓게 활용해 위기가정 발굴에 전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2월말까지 비수급 신빈곤층(소득은 최저생계 이하이나 재산으로 인해 기준

금세기 최고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 2009’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2월 14일 금산다락원에서 공연된다. 2005년 국내 초연되어 그해 한국뮤지컬 대상 8개부분·최다노미네이트 3개부문을 휩쓸며 금세기 최고의 락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헤드윅’은 매 공연마다 94%이상의 유료 객석 점유율을 기록, 공연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오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조승우, 오만석, 엄기준, 송창의, 김다현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하여 뮤지컬 스타 사관학교라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다. 또한 전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뮤지컬 ‘헤드윅’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헤드

부여군(군수 김무환)는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향상은 물론 편리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을 육성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읍 정동 1리 마을회관에서 시설원예 농업인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관리 요령, 작물별 안전한 농약 관리, 농작업 보조도구, 각종 농기계 활용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계속된 농작업으로 인한 변형된 몸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심각성을 경각시키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적극적 관리방안에 대한 학습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우수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꽃박조직위 김종구 위원장, 범도민지원협의회 이인구 회장, 박람회 준비. 지원기관 관계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람회를 85일 앞둔 시점에서 관계기관별 지원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범도민지원협의회 이인구(계룡건설)회장이 꽃박람회 행사에 써달라며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 조직위는 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순기표(Road-Map)를 작성,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질 위주의 브랜드 박람회가 되도록 신 감각적인 측면에서 구상하여 추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