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세계 원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열강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는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온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려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활력소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78년 원자력 발전 시작 이후 총 20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 또한 원전 이용률 93.3%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다. 원자력의 불모지인 척박한 땅에서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에는 원전관련 종사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원전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바탕이 된 것이다. UAE 원전수주는 1400MW급 한국형 원전

부산시는 원전시설에서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시 원전 주변 주민보호와 방사능 재난대책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유관기관의 상호 지원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신고리 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이 29일부터 30일까지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고리방사능방재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고리 원전 1호기의 가동에 앞서 신고리 원전관련 방재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으로 올해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4.28~4.30)에 따른 원자력 안전분야의 재난대응 훈련이기도 하다. 훈련은 부산시, 기장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신고리 원전 관할 4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가 주관해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지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보다 긴밀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 환영리셉션과 업무 만찬에 참석했다. 47개국 정상들은 핵테러가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실제적인 위협이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원자력은 청정에너지이자 무기로 변할 경우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며, 핵감축과 비확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안내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보다 긴밀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만나 천안함 침몰 사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상주시청 소속 사이클팀의 손은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4월8일부터 4월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0회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여자일반부 28km 도로독주에서 아시아 각국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우승하여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손은주선수는 지난해 경북체고를 졸업하고 시청사이클팀에 입단하여 장거리 도로사이클에서 좋은기록으로 여러차례 우승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선수이며 현재 언니 손희정 선수와 함께 시청사이클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계약금액이 약 2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원전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고리원자력 1호기 상업 운전 개시 32년 만에 총 2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6위의 원자력발전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써 세계에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5번째 원전 수출국이 되었다. 산업 인력의 피와 땀으로 어렵게 시작한 원전사업이 이제 20기를 가동하며 세계6위의 원전 강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원전을 건설하고 기술향상에 주력해 에너지 자립화를 추구했으며 현재 총20기의 원전을 운영해 설비용량 면에서 세계 6위의 원자력 강국으로 도약했다. 또 한국표준형 원자로를 개발해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꾀돌이’ 이영표(33)가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소속팀 알 힐랄 FC(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첫 골이다. 이영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UAE)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결승골을 넣어 알 힐랄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의 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 입성한 후 기록한 첫 번째 공식 골이다. 그동안 이영표는 리그 21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나서 도움 2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이영표의 골은 2-2 무승부로 끝날 듯 했던 후반전 추가시

이제 한국인의 손으로 설계해서 짓고 운영하는 원자력발전소가 수출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전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발주하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놓고 프랑스 컨소시엄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여 사업을 따냈다. 설계, 시공, 운영교육, 정비보수 등의 향후 예상비용만도 약 400억 달러에 이르는 이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기까지 했다. 초대형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우선 한국인의 기술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첨단기술의 결합체인 원전(源電)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중요한 까닭이다. 게다가 원전은 거대 장치산업이어서 산업계 전반에 끼치는 경제적 파급력도 엄청나다. 이것만으로

일본 경제 산업성이 조만간 한국 관련 산업무역 정책을 담당하는 ‘한국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는 보도다. 지금까지는 한국관련 업무를 동북아과 내 한국담당 소관으로 돼 있었으나 이를 독립된 실로 개편 하겠다는 것이다. 연구기관도 아닌 정부중앙 부처에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조직을 마련 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이 우리 경제와 산업수준을 높이평가 하고 큰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다. 최근 일본 분위기를 보면 재계는 물론 정계 문화계 스포츠계 할 것 없이 한국배우기 현상이 하나의 신드롬이 돼가는 것 같다. 한국실은 단촐한 구성원으로 한일 양국간의 경제연대협정 협상재개나 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중요 산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동향파악과 정보수집 리서치 업무

UAE원전수수 전초기지 역할등 상대적 유리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외고에 아랍어과를 신설하게 해달라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3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공립외국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랍어과 신설공모를 실시함에 따라 울산외고에 아랍어과를 신설토록 해달라는 신청서를 지난 18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랍어과 개설은 전국에서 울산외고 말고도 3~4곳이 더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이달말까지 접수된 각 공립외고의 아랍어학과신설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해 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울산은 신고리원전이 위치해 있는데다 울산시가 원전과 관련한 신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고, UAE원전수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있어 이번에 울산외고

현대건설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울진원자력발전소 1·2호기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원자력발전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설비의 비중을 현재 36%에서 59%까지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18기의 원전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어서 2030년까지 총54조 원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 하에서 현대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원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신울진원자력발전소1·2호기를 수주한 것은 향후 원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더욱이 원자력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및 석유의존도 완화 등을

한국은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총 에너지 소비량의 97%를 수입해서 사용한다. 2007년의 에너지 수입액이 약 950억 달러로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를 만들어 전부 수출해 봐야 이에 미치지도 못하며 유가가 10달러만 인상되어도 100억 달러 가까운 무역적자가 발생한다. 또한, 현실적으로 자원고갈 및 가격급등으로 기존의 요소투입 위주의 경제성장방식이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성장률이 급감하고 성장하더라도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생산가능인구와 총 인구가 줄어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은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국제규제를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이 강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실에서 저탄소화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은 지난 15일 신울진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건설공사) 낙찰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총 1조4천억원 규모(추정가격)의 건설사업인 신울진1,2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현대(현대+SK+GS), 대우(대우+두산+포스코), 삼성(삼성+금호+삼부), 대림(대림+동아+삼환)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입찰결과, 1조 909억원(예가대비 81.4%)으로 응찰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입찰금액적정성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선정 됐다. 이번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45%지분), SK건설(30%지분)과 GS건설(25%지분)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신고리1,2호기와 신고리3,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은 지난 15일 신울진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건설공사) 낙찰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총 1조4천억원 규모(추정가격)의 건설사업인 신울진1,2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현대(현대+SK+GS), 대우(대우+두산+포스코), 삼성(삼성+금호+삼부), 대림(대림+동아+삼환)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입찰결과, 1조 909억원(예가대비 81.4%)으로 응찰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입찰금액적정성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선정 됐다. 이번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45%지분), SK건설(30%지분)과 GS건설(25%지분)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신고리1,2호기와 신고리3,4

중국정부와 검열과 사이버 테러 등의 문제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인터넷업체 구글이 조만간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 서밋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은 중국에서 자행되는 검열과 해킹 등을 이유로 들며 지난 1월 중국 법인에 대한 철수를 경고한 바 있다. 이후 중국 정부 주도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1월 중국에서 발생한 사이버공격으로 자사의 지적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주지한 바 있다. 또 다른 기업 20개사도 해킹의 대상이 됐음을 알렸다.

2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0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창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147개사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경기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33.3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2분기(134.7)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지수로 기록됐다. 특히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제품제조업(154.2)과 전기전자제품제조업(154.2)은 그린에너지, 그린카, LED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대두로 인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해 높은 지수로 조사돼 연관 산업과 더불어 2분기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운수장비제품제조업(125.0), 조립금속제조업(120.8), 기타제품제조업(119.0)에서도

STX그룹이 10일부터 인터넷 채용 사이트(http://www.yourstx.co.kr/)를 통해 상반기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STX그룹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입사원 채용 시스템에 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STX,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엔파코, STX에너지, STX건설, STX솔라 등 총 9개 계열사가 참여하게 된다. STX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텐시브(Intensive) 인턴, 글로벌(Global) 인턴, 서머(Summer) 인턴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인텐시브 인턴십은 직무별 세부 필요역량에 알맞은 인재를 선발해 6개월간 집중적으로 업무를 실습하도록 하고, 글로벌 인턴십은 중국,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STX의 주요 해외

작년 말 UAE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UAE 원자력공사의 모하메드 알 함마디 CEO는 계약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형 원전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과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한전 컨소시엄은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우리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안전성과 운영효율성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한마디로 “원전 종사자” 즉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장이 줄고 운영효율(이용률)이 높아지려면 완벽한 설비와 자재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로 노후 설비를 제때 교체하여야 하고,

UAE 원자력공사(ENEC) 및 국가보안방위청(CNIA) 관계자 8명은 지난 4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를 방문했다. 원자력과 관련된 프로그램 관리 및 보안 분야 실무 인사들로 구성된 UAE측의 방문 목적은 원전 보안시스템과 비상대책본부 운영체계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다. 방문단은 홍보관에서 한국 신형 원자로(APR-1400) 및 울진본부 현황, 시설보안 등 설명을 듣고 3발전소 주제어실 및 물리적 방호 시스템, EOF 시설을 차례대로 둘러본 후 시찰일정을 마무리했다.

전 국민이 막연한 불신과 우려의 눈으로만 바라보았던 원자력 산업이 전 세계적인 위기로 치닫던 에너지 산업에 해결책으로 재조명 받으며 국가 경쟁력의 주춧돌로 발돋움 했다. 수많은 환경단체의 대안 없는 막연한 비판 속에서도 지속적인 건설과 투자의 역 발상 전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원자력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게 되었다. 작년 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원전 수주는 현재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능력, 건설능력, 안정성 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할 수 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전 수주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의 브랜드 파워 상승과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 할 것이다. 녹색 산업의 대표주자인 원자력은 5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하다. 향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