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조기 상환형 ELS(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인 'ELS 제4671호'는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와 EuroStoxx50(유로스톡스50) 지수, NIKKEI225(닛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 상환주기는 6개월마다 돌아온다. 조기상환 조건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3%(36개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ETF(상장지수펀드)'를 24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키움투자자산운용의 이번 ETF는 미국의 지수 개발 사업자 나스닥과 협업 개발한 'Nasdaq U.S. Low Volatility Dividend Achievers(나스닥 유에스 로우 볼러틸리티 디비던드 어치버스)' 지수를 추종한다.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형주 중 10년 이상 배당이 성장한 종목 가운데 최근 1년간 변동성이 낮았던 섹터에서 변동성 가중방식을 적용해 투자대상 종목을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분기에 발표한 '사모펀드 사고 관련 향후 재발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펀드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사모펀드 업무매뉴얼 I(집합투자규약 편), 업무매뉴얼 II(투자제안서 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사모펀드 업무매뉴얼 개정판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집합투자규약 편과 투자제안서 편으로 나눠 발간됐고, 업무 담당자가 규약 또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또 개정판에는 최신 법령과 규정 개정 사항을 반영했고, 금융

23일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다만 코스닥은 장 후반 개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이슈가 해소되지 않으면 증시의 기간 조정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4p(0.96%) 오른 2759.82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4.06p(0.15%) 오른 2737.74에서 출발해 장 초반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8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와 부동산투자자문인력, 외국환업무전문인력 집합교육 과정을 내년 2월1일부터 개설하고, 내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 교육은 투자자산운용사로 등록된 전문인력이 부동산 운용업무를 하고자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과정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와 부동산 평가·투자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토대로 사업별 개발 실무 및 부동산 위험 관리 등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교육대상자는 투자자산운용사시험에

NH투자증권이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QV'와 'NAMUH(나무)'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각각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로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다른 금융사의 계좌 잔액을 일괄 조회 및 이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기관은 은행 18곳과 증권사 17곳, 상호금융기관 7곳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주식 거래를 위해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이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채우기' 기능을 구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 유입이 시작된 이후부터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55p(0.79%) 상승한 2755.2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4.06p(0.15%) 오른 2737.74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1분 2716.28로 장중 저점을 찍었다. 다만, 오전 11시9분 이후 기관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현재는 2750선을 넘

최근 메리츠증권 주가는 지난 3월 연저점 대비 79.9% 올랐다. 코로나 충격 이후 증시 호조에 따른 증권주 회복세에 발맞춰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성장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증권업종 평균 반등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내년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 관련 인프라펀드와 리츠 활성화 정책 등이 메리츠증권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주가도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메리츠증권 주식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50원(1.3%

신한금융투자가 성탄절을 앞두고 해외주식상품권인 '스탁콘'을 2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전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스탁콘이란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이다. 이번 입점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계좌 유무에 관계없이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게 해외주식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선물을 받은 고객은 스탁콘 금액만큼 원하는 종목(소수점 가능종목 내)으로 변경해 주식을 살 수 있다. 해외주식 매수 방법은 신한금융투자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신한알파 앱에서 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날에 이어 동반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증시가 최근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추가 상승 호재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1p(0.47%) 내린 2720.77에서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일 대비 4.06p(0.15%) 오른 2737.74로 출발한 뒤 오전 9시17분 2752.83으로 고점을 찍었다. 현재는 2720선에 걸쳐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장 수급은 외국인이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5월 출시한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의 설정액 순자산이 출시 약 7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는 구글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성장 기업에 70% 이상 투자하며, 일부 자산은 경기방어주에 배분하는 상품이다.포트폴리오는 KB자산운용이 KB증권 리서치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구성하고 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성장주와 방어주 비중을 조절하는 투자 전략을 취한다. 편입 종목은 지난달 18일 기준 IT업종이 30.3%로 가장 높고, 통신서비스 업종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이하 센터)가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전략 총서인 'ETF투자, 11대 테마에 주목하라'를 2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센터가 발간한 총서에는 △전기차 △클라우드 △중국 바이오 △중국 소비 △반도체 △인공지능(AI)과 로봇 △원격의료 △게임 △소셜 미디어 △핀테크 △전자상거래 11개 테마에 대한 분석이 담겼다.김승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팀장은 "테마형 ETF는 추종 트렌드에 따라 장기 수익률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투자대상 선정에 고심할 수 밖에 없다"

한국투자증권이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타 금융회사 계좌의 잔액 조회와 이체(내 계좌로 가져오기), 이체결과 및 거래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고객은 내 계좌로 가져오기 기능을 활용해 주식매수와 청약자금 등 금융투자를 위한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체 수수료 면제를 적용받게 된다.신봉관 한국금융투자 DT본부장은 "오픈뱅킹

코스피와 코스닥이 22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종과 확산세 심화 소식 등 악재로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97p(1.62%) 내린 2733.68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6.62p(0.24%) 내린 2772.03에서 출발해 장 중반까지 약보합세를 지속했으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늘며 낙폭을 크게 늘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367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1482억원과 200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3.98%)이 3%대 하락세를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