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시 산하 공무원의 시민중심 사고전환과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번기철 읍면동 민원실 ‘1시간 일찍 열기 교대 근무제’가 위민행정의 표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6월초부터 한달간 시행하고 있는 이 같은 시의 방침은 공무원의 근무자세 확립과 변화와 개혁의 시점에 맞게 개선하여 바쁜 농번기에 행정기관을 일찍 찾는 주민 및 노인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시정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는 또 산하 전 공무원의 친절봉사 자세를 체질화하고 생활화를 위해 매일 업무시작 전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 행정서비스의 질과 업무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민원실내 미니 정원 조성과 사계절 꽃이 있는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개 강좌실에서 ‘대한민국의 좌절과 희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별강연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최고 농업정책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관련 지도자, 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날 강연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약점과 결함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미래 발전의 대안으로서 지도자와 공직사회의 공동체 정신 회복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한국사회의 특징은 절제되지 못하고 극단적인 행동과 양식이 판치는 사회이다”며 그 예로“일본의 경우 신문 1면에 도서(책)광고, 세계적인 이슈및 관심사항을 게재하지만 한국은 정치가 1면을

주한 외교사절들, 여수지역 전통문화 우수성 높게 평가 지난 5월 치러진 여수거북선대축제가 외부기관의 평가결과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세계 명품축제로서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됐다. 여수시는 최근 시민단체, 시의원, 축제전문가,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거북선대축제 발전방안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적 수준인 명품축제’를 비전으로 제시한 이번 보고회는 거북선대축제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전남대 산학협력단 여수사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말까지 7개월 동안 거북선대축제 선진화 방안을 수립 중인 가운데 중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제 책임자인 전남대 김준옥 책임연구원은 이날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할 의욕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당한 일자리를 주는 참여형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다정한 벗이 되어주는 노(老)·노(老)케어 사업은 더불어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함으로써 노인문제 해결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화순군이 올해 관내 노인들에게 제공한 일자리는 모두 1004명이다. 예산은 14억9천여만원. 군은 당초 올해 10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615명(공익형 338명, 교육형 66명, 복지형 175명, 인력파견형 12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었다. 여기에 연초에 군청 직원들이 모금한 4억7천여만원으로 4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 도모를 통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5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6일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지구대 등 각자 맡은 자리에서 치안업무에 책임을 다하는 등 스트레스를 발산할 창구가 없던 것을 감안해 전 직원이 함께 운동과 만찬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 서장은 “주민들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한 뜻으로 그 목적을 같이해야 한다. 직원 화합과 동시에 직원들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발전하는 부안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연)는 제144회 임시회 기간 중 6월19일- 6월 23일까지 3일간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안은 지방자치법 제130조 제1항 규정에 의거 의회 의결을 받고자 지난 6월 10일 남원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본 임시회에 회부 되었고,총무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0억0170만원이 증액된 총 434억9000만원으로 일반회계 411억5920만원(94.6%),특별회계 23억3080만원(5.4%)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보고서는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유입된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매개충 '애멸구'가 도내 서해안 지역에서 대량 발생, 비상이 걸림에 따라 익산시가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애멸구 개체수 11마리(20주당)이상이 발생된 웅포 등 6개 지역, 벼 재배면적 9,410ha에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으로 발생 이후에는 방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적기에 맞는 방제가 중요하다. 지난 14일 시 관계자와 농업인, 농협 관계자등은 금강변 웅포지역에서 공동방제를 시범 실시했다. 또 시는 25명의 읍면동 담당 지역책임자를 지정해 병해충 발생 상습.우심지역 농가와 취약지역에 대해 긴급 공동방제 신속한 지원과 적기

진안군 공무원에게 정부 정책과 기초생활권발전계획 및 포괄보조금 운영제도에 대해 습득할 기회를 줌으로써 공무원의 능력을 제고 하고자 16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실과 소.읍 면장, 담당주사, 국가예산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및 광특회계 변경관련 특강'이 군청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지역발전위원회(균형발전위원회) 김종구 지역협력과장의 강의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및 포괄보조금 운용방안 등을 교육했다. 김종구 과장은 특강에서"농산어촌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기초생활권 유형별 특성화.차별화된 개발, 살고 싶은 정주 공간 형성과 삶의 질 향상, 낙후지역의 차등적 생활기반 확충강화, 연계협력활성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화, 자율성.창의성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의과대학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가 세계3대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5th Silver Anniversary Edition of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심사를 거친 50,000여명의 유명인물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강교수는 각종 뇌질환 수술에 최첨단 네비게이션을 접목,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수술을 통해 수술 전보다 정확하게 병소의 위치를 판단해 피부절개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정상 뇌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수술을 신속하게 마쳐 환자의 빠른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16일 농촌진흥청 녹색기술 현장지원단(단장 신승엽)과의 업무협의회를 갖고 농기계사업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엔 서병선 소장을 비롯한 신승엽 연구관, 농기계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 영세농,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등 기계화가 미흡한 영농현장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가의 고비용 및 고노력의 농작업, 고역작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며.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의 효율적 운영 및 안정적 정착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 농기계사업단은 2007년 2월에 발족해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대행사업을 추진하며 농기계 구입

지난 16일 (주)롯데주류BG군산공장(대표 김영규)은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롯데주류BG 군산공장은 지난해에도 군산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바 있다. 또 1사1교 맺기의 일환으로 군산제일고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군산지역의 대표기업인 (주)두산주류를 롯데칠성음료에서 인수한 후 회사명을 변경한 (주)롯데주류BG군산공장은 처음처럼, 청하, 수복, 설하 등의 제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16일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노동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남원지사 직원 30여명이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 주인옥씨 농가를 방문해 1,983㎡(600여 평)의 논 감자 캐기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평소 농사일을 자주 접해보지 않은 직원들은 감자줄기를 뽑을 때마다 주렁주렁 달려 나오는 감자를 보며 마냥 신기해하며 피로도 모른 채 감자 캐기에 열심이었다. 남원 운봉감자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여 이듬해 봄까지도 저장이 가능하고 맛이 뛰어나 남원은 물론 대도시에서도 찾는 사람이 많아 값도 20kg들이 한 박스 당 평야 부 감자보다 3-4천원은 높게 형성된다고 한다. 올봄 극심한 가뭄에도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이 진안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목표로 서로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진안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다짐대회’가 16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사)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와 진안군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송정엽 진안군 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관내 농업인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진안농업의 현실을 여전히 어렵지만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많은 도시민이 진안의 농산물을 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와

경기침체 속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가 관내 70여명의 초, 중, 고교생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과 급식비를 전달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6월 12일 학생과 학부모 등 익산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전북에너지서비스 민충식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우수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고 밝혔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4년 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급식비를 전달해 오고 있다.

부지매입 등 민간투자 걸림돌 산재 … 난항 예상 국토해양부는 군산항 11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내항과 장미동 일원에 47만4천3백㎡를 항만의 친수성과 구도심을 연계한 개발을 위해 민자유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정부는 '항만과 그 주변지역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유휴 및 낙후된 임해부를 여가 및 복합도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사업타당성 용역을 거쳤다. 이에 군산내항재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47만4천3백㎡ 규모, 총사업비 5,140억원(부지조성 1,181 상부시설 3,959)을 투자해 상업,문화시설,관광인프라와 수변공원,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공간으로 재개발할 계획인 것. 이런 목적으로 국토해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6월 초부터 약산 장용리 도로변에 '희망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산 장용리는 가장 번화가인 약산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농협주유소 앞까지의 도로가 좁고 노후된 건물이 많아 오래전부터 깨끗하고 환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고민해 왔었다. 이번 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관리조성을 위한 '희망벽화그리기'를 추진함으로써 허름했던 벽면에 밝고 환한 이미지의 그림을 그려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수시로 벽화작업 근로자들을 찾아와 시원한 얼음물과 음료를 건네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장용리 정재웅씨는 “도로변이 새롭게 변했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약산면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장용리 소재지를 중심으로 '

재가 장애인 가정 찾아 집안 청소도 말끔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직원들로 구성된 'D조 연사랑 봉사단' 25명은 지난 14일 광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과 함께 광양시 봉강면 당저 마을을 찾아 파라핀 케어를 통해 손과 발의 피로를 풀어 주고, 구강 건강과,혈압 등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을 체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또,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 집안 청소를 말끔히 하는 한편, 수명이 다 된 전구도 갈아 끼워주는 등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우의 생활환경을 편리하게 해주었다. 광양제철소 봉사단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옥곡 노인복지관 김지혜 간호사는 “연사랑 봉사단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케어 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 하겠다고 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16일 부터 7월 7일까지 4주간에 걸쳐 당뇨병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민간병원 내과 스트레스 관리 강사를 초청해 당뇨병의 전반 합병증예방, 환자 중심의 경험담 및 사례관리, 스트레스관리법 등 전문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전남만성질환관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혈압, 혈당, 신체계측 후 개인별 당뇨병 영양상담, 식단처방 및 시식회 등을 갖는다. 또한 군 보건소 민원실 복도에는 좋은 식단 음식별 권장 반찬류와 당뇨극복식단 모형 등을 설치하고, 생선구이류, 찌개류 등 반찬 종류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식단 제시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고혈압, 당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하여 16일 오전 7시 호텔 필레모에서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소통마당'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광양시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맞추어 광양만권의 경영인들에게 새로운 정부정책과 경영정보,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가는 우수 경영인을 육성코자 매월 조찬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지방의 중소기업인들이 정책정보 접촉 및 애로전달 경로의 부족으로 정책효과가 가시화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광양만권 중소기업인들의 가감 없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홍석우청장의 강연이 있은 후 별도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