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 등 시민 중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연중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방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건강 상담 및 교육, 기본검사, 건강정보 제공, 개인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고혈압, 당뇨)관리, 재가암환자 관리, 거동불편 독거노인 관리, 지역사회자원 연계 및 의뢰 등이다. 한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일수)은 지난 25일~ 29일까지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생활지도 직무연수를 가진다. 첫째날 교육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21세기 세계 속에서 학생의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는데 역점을 두었다. 심재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연수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꿀 수 있도록 영양분을 듬뿍 담은 토양이 돼 우리 학생들이 희망의 날개를 달고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철효 강사는 교사의 역할은 학생이 겪는

2011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푸른 숲, 맑은 물과 천년의 숨결이 그대로 간직된 선비의 고장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함양군검도회에서 주관하며 함양군, 대한검도회, 경남검도회, 경남체육회, 함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전국 47개 팀(실업팀 18개 팀, 남자부 23개 팀, 여자부 6개 팀) 5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본 대회는 27일 4, 5단부 개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개회식과 단별 및 통합 개인전, 29일에는 1부 단체전, 오는 30일에는 여자부, 2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산삼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

신비한 고대 가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MBC특별기획드라마 “계백”이 촬영된다. 시는 드라마 김수로촬영 이후 SBS 야차가 2010년말 촬영하고 올해 들어서 KBS 드라마 근초고왕, MBC 드라마짝패, SBS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줄을 이어 촬영됐고, 이번에 또 다시 32부작 MBC특별기획드라마 계백이 26일, 27일(2일간) 촬영이 결정돼 앞으로 계백의 촬영은 수차례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한다. 이처럼 타 세트장과는 달리 다양한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자 관광객들의 방문도 크게 늘고 있다. 평일 300여명, 주말에는 2천~3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인근 저도 연륙교와 향후 조성될 로봇랜드와 연계해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진주시는 대민업무의 시민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을 감동시키는 깨끗하고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을 목표로 전국최초로 ‘시민감동 민원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크게 향상됐다. 올 상반기 대민업무 처리건수 1,577건 중 495건에 대해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행초기 시민 만족도가 매우만족과 만족이 각각 50%였으나, 상반기 중 점차 향상 돼 7월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이 89.6%, 만족이 10.4%로 나타났고, 불만족과 불친절, 금품수수 등은 나타나지 않은 등 진주시 공무원 의 청렴도가 괄목할 만큼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감동 민원관리제’는 민선 5기를 맞아 각종 인·허가, 공사 등 대민업무 처리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가 25일 오전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저축은행 본점 방문과 오후 부산지방국세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착수했다. 저축은행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사진)는 25일 부산지방국세청, 26일 광주지방검찰청, 28일 감사원, 29일 대검찰청 순으로 진행한다. 국조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5일 오전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저축은행 본점을 방문해 피해자들과 구제 대책 등을 논의하고 금융감독 당국의 미흡한 대응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 피해자들의 후순위채권 투자자와 예금보장 한도인 5000만원 초과 예금주를 구분하지 말고 전액 피해를 보상해줄 것을 요구에 한나라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주요도로변에 난립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안전 등 도로교통에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있다. 하동다움과 하동스타일로 화개면 신흥·범왕삼거리 2개소에 시범설치 했고, 그 후 주요 도로변의 16개소 지역에 통합안내표지판을 추가설치 정비했다. 통합안내표지판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무채색을 바탕색으로 해 고구려체, 윤고딕체를 활용했고 야간 시에도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지를 이용해 방향 표시를 하는 등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이번 통합안내표지판의 디자인개발은 현재 하동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통합디자인개발의 일부분으로 향후 간판 정비뿐만 아니라, 군내 공공시설물의 설치시 개발된 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산청군은 영농현장에서의 새로운 핵심기술 보급과 유통 마케팅기술 전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딸기작목반 5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과 맥을 같이하는 이번 교육은 고소득 효자품목인 산청딸기를 통해 강소농 육성을 이룬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쟁국가에 비해 비록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농업상품, 서비스 등 경쟁력을 갖춘 농민을 육성하는 것으로, 산청군은 하이베드딸기, 파프리카, 약초 등 각 품목별 재배농 가운데 경영목표와 의지가 확고하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농민을 선정해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민으로 육성해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4번째인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중학생은 26~27일, 고등학생은 28~29일 이틀간 자원봉사를 체험한다. 첫째 날은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수화로 노래배우기, 위기상황 대처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자원봉사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둘째 날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체·시각 장애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게임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의 치아하임을 꿈꾸는,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동부지도과에서는 지난 2009년 성내동 476-2번지에 사업비 2억을 들여 건축면적 146.56㎡ 유기동물보호소를 건립했다. 설계부터 진료실, 격리실을 사육실과 분리 조성해 전문적인 사육관리를 하고 있으며, 담당 수의사의 관리지도하에 연계 동물병원을 통한 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 등 기생충 구제와 피부병 치료를 위한 약욕은 물론 간단한 미용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말티즈, 미니어쳐핀셔, 요크셔테리어, 골든레트리버 등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의 유기견들과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기타 품종의 유기견을 다수 사육중이다.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동물애호가나 동물애호단체라면 누구나 사전연락

진주시는 상수도 시설물 관리 시스템화(원격감시제어)로 운영관리의 효율 극대화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또한 읍면지역에 설치된 배수지·가압장의 단수사고의 조기발견 및 신속대응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진주시청 9층 수도과 사무실내 수도운영센터 상황실이 설치돼 취·정수장 원격감시시스템을 포함한 시내 전역에 산재된 가압장·배수지 42개에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상수도 시설물의 24시간 감시체계로 배수지 저수위 및 가압장 기계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SMS 문자 서비스로 운영자에게 전송돼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운영인력의 24시간 즉시 출동준비로 긴급 상황발생시 단수사고 사전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 8시 3

“새 주소를 이용한 119신고에도 신속히 출동합니다!”오는 29일 새주소가 공식 고시돼 법적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부산시 소방본부가 새주소 지리정보를 반영한 신고접수 및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마련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새주소 관련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산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9 종합정보시스템’을 소방방재청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국가표준 119상황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새주소 관련 기능을 포함한 시스템을 구축해 새 주소로 신고하는 경우에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새주소 관련 지리정보시스템은 △신고접수, 재난위치, 병원정

의령 충익사 의병유물전시관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의병유물전시관 건립사업은 문화재청의 심의와 지원을 통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l0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데 임진창의 420주년이자 임진년인 내년 6월 1일 제2회 의병의 날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2천745㎡ (830평)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하에는 기계실과 저수조, 전기실, 발전기실 등 공용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무실과 학예연구실, 카페테리아 시설로 구성된다. 유물전시관 공사는 건축공사와 전시공사로 나누어 시공되고 있다. 건축공사는 지난해 1월에 착공돼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전시시설

부산역 일원의 철도시설 부지 53만㎡를 북항 재개발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이 성사되면 북항 재개발이 진행되는 친수공간과 원도심을 가로막았던 철도시설 부지가 연결돼 원도심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 사상구 주례2동 희망디딤돌 및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지역 기관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부산역 철도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올 하반기 중 부산시와 국토해양부, 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간 협의를 통해 타당성 및 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총리의 부산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허 시장은 &ld

화순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스포츠 활동 공간이 될 화순군민 종합문화센터가 지난 25일 성대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5일 오후 4시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군수, 조유송 군의회 의장,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이선 군의회부의장,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류남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훈 전남대학교 병원장, 류철환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군민종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홍이식 군수는 축사에서 “ 군민들에겐 다양한 정보 제공 장소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실현 해주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또한 이곳이 “ 지역문화를 살찌우는 든든한 밑거름으로 군

장성군이 청소년과 전국 유림들의 교육장인 필암서원 집성관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사업자로 위탁운영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개관 출범식과 함께 광주 전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인 (사)대동문화재단과 집성관 민간위탁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암서원 집성관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를 비롯해 김상복 군의회 의장, 윤시석 전남도 의원, 울산김씨 문정공 대종중 김인수 도유사, 오인규 산앙회장, 장성 사회단체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대동문화재단은 오는 2014년까지 필암서원 집성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전국의 초.중.고.대학 등 각급

목포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평화광장 일대의 불법 노점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탁 트인 바다와 길게 뻗은 친수공간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평화광장에는 평일에도 수 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산책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처럼 평화광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보행권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질서한 포장마차, 자전거 대여 등으로 불법 노점행위로 인해 보행권이 크게 침해를 받을 뿐 아니라 미관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평화광장 일대의 자전거, 인라인, 전동 오토바이, 롤러 스케이팅 등의 불법노점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평화광장 일대가 몇 달 사이에 눈에 띄게 깨끗해져 산책하며 걷기에 편해졌다는 평가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창립한 영암군발전정책자문위원회가 먼저 지역 산업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영암군발전정책자문위원회 소속 산업.경제.투자유치 위원회(위원장 김종팔)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안업무 검토와 자문위원회 협력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김종팔 위원장은”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산단을 보유하고 있고 영암은 무한한 가능성이 내제되어 있는 곳이다”며”앞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반시설 확충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일태 군수는”현재 추진 중인 영암농공단지 조성과 일자리창출사업,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2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동 신문고’를 운영해 보성군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56건의 고충 민원을 직접 접수 받아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을 펼쳤다. 특히 행정문화, 복지노동, 제정세무, 산업농림, 도로교통, 법률상담 등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법률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반이 친절한 법률 안내와 함께 각종 민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 사항 중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석면 슬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