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창의나래관이 문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효율적 관람시스템과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한 창의 나래관을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총면적 6278㎡에 전시면적 3173㎡로 건립된 창의나래관은 하루 2회로 운영하며 회당 3시간 30분씩 3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여 깊이 있는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www.science.go.kr)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워크스테이션과 공방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으로 창의나래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한 편의 연극을 보듯 과학커뮤니케이터과 함께 하는 톡앤

홍성군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바우처 사업과 여행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문화바우처사·여행바우처 사업에 참여대상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개월여 동안 문화바우처 신청을 받은 결과, 처음 시행되는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건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문화바우처 미신청 가구 2,442가구에 대해 문화바우처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여행바우처는 1차 접수 결과, 개인 23명과 3개 단체 38명이 신청해 추가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2차 접수를 받기로 하고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고를 거쳐, 8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1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구간에 S자 모양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구경할 수 있다. 따라서 해수면의 높이가 낮아져 생기는 바닷길은 8월 1일 저녁 11시 24분(조위 25cm), 2일 오전 11시 56분(조위 61cm), 3일 낮 12시34분(조위 56cm), 4일 오후 1시 11분(조위 65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에 갈라지는 바닷길은 5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리게 돼 3개월 동안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해삼, 소라 등 해산물을 잡을 수

강원 동해시 북삼동우체국 직원들의 기지로 ‘아들 납치’를 사칭한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북삼동우체국에 따르면 직원 류경숙씨(금융업무 담당)는 19일 오전 10시30분경 ‘아들 납치 살해’ 위협으로 현금 600만원을 송금하려 했던 고객 K씨(여 59)를 반옥화 국장과 설득 끝에 보이스피싱임을 알리고 피해금액을 찾아줬다. 류 씨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화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 씨는 K씨가 떨리는 목소리로 각각 현금 500만원 및 100만원을 다급하게 송금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을 이상히 여겨 직권으로 송금을 취소해 피해를 막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던 남편이 말다툼 끝에 흉기로 수차례 찌른 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했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 영화 같은 사건이 강원 고성에서 일어났다. 25일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 강력계에 따르면 피의자가 된 남편 C씨(56)는 19일 밤11시30분경 남자문제로 다투던 중 아내 K씨(44)를 흉기로 복부를 수차례 찌른 뒤 차량에 실고 미시령 옛길 정상으로 가 인근 약 100m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하려 했다. 하지만 아내 K씨는 절벽 아래로 떠밀렸지만 약 20m 지점 턱에 걸려 있다가 정신을 차린 후 절벽을 기어 올라와 도로상에 실신해 있다 20일 오후 6시33분경 마침 이곳을 지나던 J씨(29)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목숨을 건졌다. 한편 경찰은 21일 오전9

강원경찰청(청장 옥도근, 이하 강원경찰)은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1년간 살인.강도.성폭력 등 구속피의자에게서 확보한 DNA가 미제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채취된 구속피의자의 DNA는 범행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대조, 범인을 특정해 현재까지 절도 28건, 성폭력 4건, 사기3건, 강도1건, 기타 4건 등 총 25명 40건의 추가범죄 해결에 기여하는 등 소리없는 목격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찰은 향후 지속적으로 채취대상범죄의 구속피의자 DNA를 빠짐없이 채취해 적극 활용함으로써 DNA가 기 채취된 범죄자의 추가범행이 이어질 경우 반드시 검거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DNA가 범인 식별의

지난 2009년 경영난으로 폐쇄됐던 강원 횡성 시외터미널이 군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군은 최근 시외터미널 부지와 건물의 매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군 직영체제로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횡성 시외터미널은 지난해 사업주의 터미널 부지 매입요구로 도로상에 임시매표소를 운영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초 횡성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하고 지난달 17일 군의회 심의를 거쳐 총 49억원을 들여 부지와 건물을 매수했다. 또한 다음달 1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매표요원 4명과 함께 매표 발권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횡성터미널이 직영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던 횡성주민은 물론 외지 행락객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1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에 일년열두달 축제가 있는 마을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生氣福德)이 우수 컨텐츠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생기복덕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회촌 매지농악전수관에서 이루어 진다. 8월 6일 진행하는 다섯번째 생기복덕 프로그램은 7월 행사에 이어 옥수수를 직접 삶아 먹을 수 있는 회촌옥수수축제를 개최하며, 옥수수 알까기대회, 매지농악 보물찾기, 매지농악공연, 생생체험 5종, 생생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생생체험으로는 전통문양 손수건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한지바람개비 만들기, 나무공예품 만들기, 농악의상입어보기, 특별공연은 매지농악 공연과 경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지난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마운틴 콘도에서 ‘하이원 해피스쿨 교사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하이원 해피스쿨 교사 11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비전 및 배움의 공동체 교수. 학습기법 연구로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하이원해피스쿨’은 2008년부터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해피스쿨 공모사업, 연구회 공모지원 등이 있다. 일반과정은 참여와 소통으로 이끄는 학교혁신, 참여와 소통을 위한 놀이 및 상담기법, 배움의 공동체를 통한 수업 혁신 등으로 진행하며, 전문과정은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기본 원리, 수업연구의 임상적 접근, 수업사례 중심의 교내연수 계획 등으로 구성했다.

평창군은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해소하는 예방중심의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전조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다. 재난전조정보란,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여러번의 사소한 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전조가 있는바, 이러한 전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붕괴, 폭발 등 인적재난 및 안전관리분야에서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정보 등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군은 재난전조정보 수집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조정보참여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국민참여 이벤트실시, 평창이야기 홍보 등을 통해 국민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전조정보를 알고 있는

태백시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조기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내소환자 및 가정방문, 경로당 순회방문을 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결과 인지 저하자에 대해 치매거점병원인 태백산재병원에 치매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치매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하여 치료 및 치매간호용품을 제공 한다. 또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환자로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치매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치매약제비(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월 3만

청정 양구 오대햅쌀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추석 전 청정 양구 햅쌀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으로 농협과 협력사업팀을 구성, 영농지도 아래 저질소 비료를 이용한 적정시비로 추석전 양구 청정 고품질 오대햅쌀을 생산, 농가소득을 높인다. 이에 따라 군은 예년에 비해 긴 장마와 불규칙한 기상변화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지난해보다 2일 정도 늦은 28일 출수를 시작으로 차질없는 생산을 위해 순기별 영농 실태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추석전 청정 오대햅쌀을 생산한다. 양구 청정햅쌀은 8월말 생산을 시작으로 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 추석 전까지 전국 백화점,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시장을 통하여 4kg, 10kg 포장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채소가격 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강릉시 왕산면 및 정선군 임계면등 도내 고랭지 채소단지를 찾아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고, 무 및배추 작황과 거래동향 등을 현지 점검하고, 적기출하 등을 독려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철원군지부(지부장 장용)가 훈훈하고 진한 동료애를 발휘,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존재의 사명감을 보였다. 철원군지부는 난치성 뇌질환으로 투병중인 동송읍사무소(읍장 김길용) K직원의 자녀를 위해 병원비 자율모금활동을 벌여 지난 21일 위로금 5백6십여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K직원 자녀는 중학교 때부터 의식을 잃는 뇌질환을 앓아 왔으나 의지를 보이며 현재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더욱이 K직원은 20여년을 공무원으로써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해오며 특히 동료 직원들의 어려운 일에는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장용 철원군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이 있으면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모

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25일 대회의실에서 ‘2011년 대학 입학사정관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연세대학교 입학전형안내 등으로 구성했으며 ‘입학사정관제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학교 입학처장인 하은호 교수가 강의를 펼쳤다.

철원군은 내달 4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화강 쉬리마을 다슬기축제를 앞두고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경원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과장,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기상대, 길병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슬기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경원 부군수는 “즐겁고 안전한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관기관의 관심 및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다슬기축제는 더욱 안전관리 및 사전점검 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월군이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원주YMCA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월군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12월에 착공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완공됨에 따라 다음달 중 개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월읍 하송리 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856.58㎡ 규모로 건립해 탁구장, 체력단련장, 청소년지원센터, 영상공연실, 컴퓨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하여 재단법인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원주YMCA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원주YMCA는 청소년복지서비

‘e스포츠올림픽’에 해당하는 IeSF 2011 월드 챔피언쉽(주최 : IeSF, KOCCA, 개최도시 안동시) 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8월 11일 오후 7시 e스포츠올림픽 발상지를 꿈꾸는 태백시 O2리조트 IeSF 성화대(사진)에서 채화된다. IeSF 성화대에서 채화된 성화는 한국대표 게이머에게 전달되어 성화 봉송(Torch Relay)의 출발을 알리며, 사이버 게이트를 통과한 성화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온라인 봉송이 이루어져 10월 6일 한국에 귀환할 때까지 두달간 싱가폴, 대만,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영국, 스페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베트남, 남아공 등 25개국 회원국을 거쳐 올해 대회 개최도시인 안동시에 도착한다. IeSF 성화는 최초 대회인 IeSF 2

국토정중앙 벨리댄스 전국 경연대회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체육회관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국 벨리댄스대회는 양구 배꼽축제 동호인의 한마당 축제로 우정과 화합, 국토정중앙 배꼽축제의 대명사로 벨리댄스의 위상을 높이고 인지도 확산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도입하여 대회 공신력을 높였으며, 권위있는 심사위원을 초청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회의 신인도를 높인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부로 나누어 7세 이하 유치부, 13세 이하 초등부, 19세 이하 주니어부, 20세 이상 일반부 아마추어와 17세 이상의 프로선수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경연은 유치부와 초등부 3분 이내, 주니어부와 일반부는 4분 이내, 프로부 5분 이내 이며. 심사는 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