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은 하계 휴가기간 중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2011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여름 휴가 출발일 휴가 피크 기간이 23일부터 내달 5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국토청은 이번 휴가 기간에 진천-두교리 등 8개구간 22km를 임시 개통하고 주요 정체예상구간 2개소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완료, 도로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다녀오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 mltm.go.kr 1333)는 도로상에 설치된 163개의 도로전광표지(VMS)등 ITS장비를 이용해 구간별 예상

대전하수처리장이 환경부 주최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처리장 배출오염물질의 체계적인 시스템관리로 전국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1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6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대전하수처리장이 신뢰성 향상 분야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장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수질TMS’는 공공하수처리장, 폐수종말처리장, 폐수배출사업장 등의 방류수질을 실시간 측정해 조회?관리하는 최고의 안정적 방지시스템이다. 2회 연속 전국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대전하수처리장의 수질TMS 정도관리기술과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사례는 앞으로 한국환경공단 사례집 발간과 수질TMS가 부착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청량사(주지 법안스님)는 지난 20일에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실종, 주택침수 등 피해가 많은 신곡리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시주로 들어온 공양미(백미 50포)를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청량사 법안스님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백미 150포, 노인무료급식소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각 백미 30포씩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상동중학교 불우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각 10만원씩 전달하는 등 신도들의 뜻을 담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오곡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하루빨리 복구가 돼 이전처럼 살기 좋은 평온한 마을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당진항이 서해안 물류 중심항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충남도는 22일 지난 1989년부터 1?2단계로 구분되어 추진돼 온 당진항 개발 2단계사업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으로 당진항(법정명 ‘평택?당진항’)은 접안시설 12.2km(53선석), 하역능력 9099만톤(년)을 갖춘 서해안 권 물류 중심항으로 위상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당진항(당진군 관할)은 이번 준공되는 2단계사업으로 20선석이 추가되어 총 24선석 4148만2천톤(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조성중이거나 기 준공된 석문, 고대, 부곡 등의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등 당진군 관내 17개 산업단지의 물동량 뿐 아니라 천안, 아산, 대전 등 충청권 물동량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명실

함양군은 천년의 신비！ 세계인의 명약 산삼！의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8회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축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시가지 가로변 정비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 관리 부서인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에서는 20(수) 공무원, 숲 가꾸기, 공원관리, 병해충 예찰 인부 등 가용 가능한 30여명으로 함양읍 시내에 식재돼 있는 은행나무와 백합나무 400여주에 대해 순자르기를 실시해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시내 환경 정비를 실시함으로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시내 가로수 순 자르기는 지난해에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가로수가 7~8m 이상 대경목으로 성장한 구간에 대해

전국 698개 지역?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21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 제2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 이에 따라 경기 용인시, 충북 청주시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우편번호 부여 등으로 143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 폐지, 재개발 등으로 101개 우편번호는 삭제된다. 또 경기 광주시 읍 명칭 변경(실촌읍 ⇒ 곤지암읍), 공공기관 및 아파트 명칭 변경 등으로 454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는 3만1340개에서 3만1424개로 84개가 늘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 친환경재배단지조성을 위해 21일 농업 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철호(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윤종삼(양파 무농약 인증농가) 강사를 초빙해 마늘·양파 친환경재배기술 교육(사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마늘·양파 친환경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강사는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제한하는데 농가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이철호 강사는 자신이 유기농 재배 경험을 살려 토양개량제와 미생물 등 농가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병충해 방제 유황 제조방법을 선

부산 시민과 함께 135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2011년’을 슬로건으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부산의료원은 20일 낮 12시 부산대학교병원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의료정보화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국·시비 25억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정보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부산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 119구급대가 올 상반기 중 3분52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올들어 6월말까지 119구급대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늘어난 6만7천411회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72회, 3분52초마다 한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부산시 인구에 대비하면 77명당 1명이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구급 유형별로는 만성, 급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2만5천768명(55.2%)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추락, 낙상 등 사고로 인한 구급자는 2만918명(44.8%)으로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5월이 8천190명,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7천445명으로 가장 많았다.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조치하는

‘자연한잎 의령망개떡’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의령망개떡협의회와 함께 망개떡의 본고장 이미지를 살리고자 상징적이며 독자적인 시각 이미지 창출을 위해 의령망개떡을 ‘자연한잎 의령망개떡’ 브랜드를 개발 향토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각종 박람회에 참여해 망개떡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고품질의 망개떡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의령망개떡의 홍보를 위해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내에 망개떡을 상징하는 의령망개떡 조형물을 설치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정권용 소장은”’자연한잎 의령망개떡’사업을 통해 일자

충북 청주시의 올해 일자리창출사업 실적이 6월 말 현재 목표치의 74.2%를 기록했다. 시는 2011년 상반기 고용동향과 민선5기 일자리 4만개 창출 공약 이행을 위한 지역일자리공시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고용률 62.4%, 실업률 2.3%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등 4개분야 38개사업 1만748명의 일자리창출 목표 중 36개사업 7978명의 실적을 보였다. 상반기 주요 추진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1개 사업장에 22억5000만원을 들여 600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대원다이케스트공업 등 8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1021명의 항구적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산청군 농협의 하나로마트 회계직원이 지난 수년간 2억4000여만원의 업무상 형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수차례의 감사에도 적발하지 못해 그동안 감사를 형식으로 해왔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군 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에서 산청군 농협 본점을 대상으로 3년단위로 종합감사를 하고,군농협은 2년에 한번씩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각 지점에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하나로마트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군 농협 감사 등 자체감사를 1년마다 결산감사와 정기 감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는 것이다. 그러나 산청군농협의 대형 마트인 하나로마트 정육점 회계직원 A모씨는 지난 수년전부터 최근까지 2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고기판매대금을 횡령했으나 감사에서 적발하지 못해 현식적인 감사라며 고양이앞에 생선을 나둔 격 이었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20일 금산 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초등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양악과 국악 2개 부문으로 교육과정 내 음악활동과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홀로서기가 아닌 마음과 기량을 맞추어 내는 단체음악활동으로 개인의 특기를 살리며, 자신의 감성과 또다른 사람의 감성을 읽어내는 조화로운 사람을 기르는 대회였다. 특히, 사물놀이 분야는 출전한 학교가 많았으며 각 학교마다의 특성을 지닌 우리 소리로 평소 국악을 멀리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감성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김길수 교육장은 “예능활동은 소질

단양 남한강 구간에서 펼쳐지는 래프팅이 가장 인기 있는 여름철 레저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일기 사정으로 12만명이 남한강 래프팅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20만명 가량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남한강 래프팅은 기본적으로 유량이 많아 안전하다. 또한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여울이 형성되어 스릴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족과 직장인 등 초보자들의 단체 활동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남한강 상류인 오사리에서 북벽.하리 구간은 멀리 소백산맥의 능선을 배경으로 기암괴석이 연달아 절경을 이루고 있어 레저활동과 함께 경치 유람의 재미도 더할 수 있다. 군은 수상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출발지인 오사리와 도착

‘제9회 서동연꽃 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8개분야 27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 연꽃축제는 전국 제일의 연꽃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아래, 혹서기인 점을 감안하여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궁남지와 포룡정 등 기존 역사자원 인프라를 배경으로 한 주제공연과 자연 생태습지와 연계한 상설행사로 각종 체험, 전시장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1400여년전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오늘의 언어로 재현한 창작극인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23일 주무대)와 24일 폐막공연으로 궁남지를 배경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포룡정 나들이를 환상적인 전식장치와 특수효과를 가미해 야

충남도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지난해 보다 39%인 1902필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5월 31일 도내 331만여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토지 중 0.09%인 3026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의신청 토지의 1277필지(42%)는 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을, 나머지 1749필지(58%)는 하향 조정 요청했다. 상향요구는 도내 서북부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토지보상과 지가 현실화에 따른 상향 요구가 많았으며, 하향요구는 기업 활동위축 및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과세부담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이의신청 건수는 천안시(487필)와 당진군(435필), 아산시(336

지리산 청정지역인 함양에서 전국 유일 축제인 2011 “신봤다” 함양산삼축제가 7월 29일～8월 0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변화된 이색적인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돼 진다. 특히 작년에는 없던 산삼이야기 공모전, 심마니원시체험(1박2일), 산삼동굴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신비의 가재찾기체험, 심마니용품만들기, 심마니옷만들기, 심마니마을연출, 심마니용품전시 등이 추가됐으며, 상림숲의 산책길을 따라 심마니스토리텔링 체험코스을 운영해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부여해 방학 중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체험행사는 산삼캐기, 심봤다!메아리, 산삼화분만들기, 심마니소망 적어달기, 산삼요리체험, 산삼주 담기 등이며 201

여름 휴가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보내기로 한 서울 시민 김종준 씨(42). 언론을 통해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알게 된 김 씨는 부산으로 향하기 전에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 비치’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한 후에 로그인해 5만원권 QR 이용권을 다운받았다. 해운대에 도착해서 피서용품 대여소에서 QR이용권을 보여주고 파라솔 1개와 튜브 2개를 빌려 물놀이를 즐기다가 편의점에서 통닭 1마리와 음료수 2개를 주문해 QR이용권으로 결재했다. 물놀이를 마친 뒤 튜브를 빌린 곳에 반납하고, 탈의장과 샤워장에서 탈의장 사용료와 샤워비용 또한 QR이용권으로 결재한 후 서울로 올라왔다. 이날 김 씨가 해수욕장에서 쓴 돈은 3만 9천 원으로 다음날 3만 9천원만 자동 결재됐다. 당초 홍보부족 등

정병권 전북 부안경찰서장(사진)은 21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지휘요원, 전,의경, 전,의경 부모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하나 되기 위한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서장은 대원들에게 "복무기간 동안 피동적 자세에서 탈피하여 조직생활을 배우고 대원 상호간 존중하는 관계를 통하여 성숙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것"당부했다. 특히 지휘요원들에게는 세심한 관심으로 대원들의 사소한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적극 개선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