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내달 중순 첫 공판이철우 경남 함양군수의 낙마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이 군수의 측근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이 군수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 공판이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해 6ㆍ2 지방선거 과정에 유권자 80여명에게 멸치 세트를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당선무효로 군수직을 잃을 지경에 처한 이 군수가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보다 더 무거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이 군수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 와중인 지난 5월 이 군수는 리조트사업 시행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진주시가 민선5기를 맞아 전국 최초로 금년 1월부터 계약업무에 대한 투명성과 형평성을 제고해 시민의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 2천만원 이하의 소액수의계약 제도개선 결과 상반기 중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오랜 관행이었던 수의계약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은 대상사업에 대한 특정업체의 편중 계약 사례를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의 수의계약 회계질서 확립기준에는 평균계약건수와 금액기준으로 평균치의 1.5배를 초과하는 계약을 금지하며, 읍면동 재배정사업은 소액수의계약 대상 이하로만 재배정토록하고, 소액수의 계약금액에 대한 사업규모별 계약률을 일정하게 정해 회계공무원의 재량행위를 근절한 제도이다. 2011년 상반기 분석

밀양시는 노인, 장애인, 농촌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연중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한방진료 1만1667명, 한반순회 진료 1866명,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진료 2007명을 실시했으며, 한방기공교실에 710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방보건교육인 중풍예방교육, 한방육아교실, 노인체조, 금연침시술 및 금연교육에 1058명이 교육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실시로 의료수요를 충족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24일 오후2시부터 밀양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한방육아교실을 늘푸른한의원 김승범원장을 초청해 소아집중력장애 및 소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연계해 ‘서민생활 조기안정’을 위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공부문의 내수활성화 지원기반확대, 서민·중소기업 지원,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지역관광활성화, 지방물가관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강력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군은 내수활성화 지원기반확대의 일환으로 8월부터 청사내 운영하고 있는 구내식당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휴무’하기로 하고, 또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야근 안하기 운동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경제적

동래우체국은 인근 동래시장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최도철 동래우체국장은 27일 인근 동래시장(번영회장 박원청)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전통시장 거리 정화활동,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 각종 행사물품 및 먹거리 구매’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불어, 판매 물품의 배송시 시장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또, 동래우체국 창구에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더욱 늘려 직원들과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의령군 소재 보천과채, 덕실대봉 정보화마을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 마을 관계자들은 남해고속도로 문산, 산청, 함양휴게소에서 정보화마을의 여름테마 체험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공무원과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등 4명을 홍보반으로 편성해 휴게소에 정차하는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홍보용 부채와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마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특산물 및 농어촌 홍보를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의령군민의 정보화와 전자상거래를 선도하고 있는 보천과채와 덕실대봉 정보화마을은 도비와 군비 6억원을 들여 마을홈페이지, 정보이용센터 구축, 체험장 조성, 가구별 컴퓨터보급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진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 집중단속과 태풍내습 시 대형광고물의 탈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상시단속반을 중점 운영해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단속·정비를 실시하며, 특별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재난관리대상 시설물로 관리하고 있는 대형광고물(높이 4m이상, 폭 3m이상 옥외·옥상 광고판 및 광고탑) 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광고물의 부식정도 및 구조상 결함여부, ▲광고물의 태풍 시 탈락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여부, ▲광고물의 도색상태, 신고유무, ▲기타 안전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 달성 및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소속 5개 해경서장과 해운대 여름해경서장 . 일선 과장급 등 중간관리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의 복무기강 확립, 친절ㆍ봉사 등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여건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기간(7. 23 ~ 8.10 / 19일간) 중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여름철 태풍 내습 대비, 대응태세 유지 등 현안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각 일선 해경에 지시했다. 해양경찰은 물놀이 안전사고 총괄관리기관으로서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

창원시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단장 이치야나기 마사요시 오오가끼시 체육연맹부회장)이 27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시장을 만나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한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임원4명, 선수16명은 창원 상남초등학교 축구단과 친선시합을 갖는 등 국제우호도시로서 청소년스포츠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시의 문화체험을 이해하기 위해 홈스테이를 실시했으며,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 스포츠교류가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완수 시장은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격려하고 미래는

함양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피서철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서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쓰레기와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처리 및 관리 대책으로서 국토대청소운동, 피서지 비상청소체계 구축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먼저, 하천 주변, 주요 피서지 주변 등에 대해 민간단체, 기업체, 군부대 등의 협조를 얻어 쓰레기 집중 수거 범도민 국토대청소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1개월간은 “피서지 쓰레기 처리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

농업회사법인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상표서비스 브랜드를 행정기관에 무상 양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은 농업회사법인 위파머 조현권 대표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상표서비스 ‘땅새미’ 등록권을 하동군에 무상 양도함에 따라 귀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북천면 옥정리에 주소를 둔 조현권 대표는 지난 2007년 5월 10일 특허청으로부터 부추·딸기·배추·귀리 등 1차 생산농산물 104건에 사용할 수 있는 상표서비스 ‘땅새미’ 등록권(등록번호 45-0019870)을 취득했다. 조현권 대표는 이후 농업회사법인 위파머에 참여한 부추재배 농가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 등 상품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

전국 최대 피서 명소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고용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기간(8.1～8.9) 동안인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제2회 해운대 고용박람회-SUMMER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부산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부산고용센터,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북부고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휴가지 피서객을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취업지원서비스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문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희망자에게

무더위에 시달리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여름보양식 삼계탕을 접대한 이웃들이 있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여수시 대교동에 거주하는 백한주(남산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남산마을회( 회장, 김태식)는 무더운 여름날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관내 100 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 지난 25일 정오 12시 ‘남산 노인회관’에서 삼계탕을 준비하고 이들의 어르신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했다. 이날 남산마을 노인회관을 찾은 관내 어르신들은 남산노인회와 남산마을회의 극진한 대접에 대해 “ 이 무더위에 우리에게 극진하게 삼계탕을 마련해 우리들 같은 노인들에게 대접을 해주어 고맙다” 고 말하고 “ 이들의 선행에 우리가 좀 더 열심히 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이들이 베풀어 준 선행

나주시 보건소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강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허리통증, 두통, 무릎 통증 등 비닐하우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초 사업 사전 설명을 가진 이후 4월 22일부터 주 1회씩 공중보건한의사, 영양사, 간호사, 기공체조강사, 운동 처방사까지 참여해서 침 시술, 개인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이 될 수 있는 기공체조, 영양식단 및 한의약관련 예방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3개월 동안 실시해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보건소에서 건강을 위해 이렇게 힘쓰고 계신줄은 미쳐 몰랐다”고 입을 모았는데, 참가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선모남(75세)씨는 “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좋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여름철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함께 쪽 따고 염색하여 사랑을 나누는 “천연염색 쓰리 GO”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도화자)에서는 지난 25일 복내면 천연염색공예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벌교 아동그룹 홈 아동 등 4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모시 웃옷 200벌에 쪽빛 물을 들여 독거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황수환 천연염색관장으로부터 천연염색 방법 등 이론 교육을 받고, 자원봉사회원들은 염색관 1층에서 준비작업을 하고, 다문화 가족과 그룹홈 아동들은 천연염색관 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천연 염료인 메리골드 꽃을 채취했다. 그리고 채취한 메리 골드와 쪽을 염료로 활용하여 저마다 솜씨를 발휘하며 티셔츠에

7080중년세대의 1박2일로 불리는 KBS 1TV ‘낭만을 부탁해’ 프로그램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담양에서 촬영됐다. 최수종과 전영록, 김정민 등 낭만원정대 6인방이 출연한 이 프로그램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소쇄원, 창평슬로시티의 아름다운 배경을 무대로 부채 만들기를 비롯 서당체험, 판소리체험, 쥐불놀이, 소달구지 타기 등 7～80년대 추억을 촬영했다. 중년세대들의 향수에 대한 갈증해소는 물론 단절되어 있는 세대간의 벽을 허물어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 마련을 위해 촬영된 이번 담양편은 다음달 10일(수)과 17일(수) 오후 7시 30분에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그 화려한 위용을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1부 풍물 놀이패의 식전행사와 2부 개관식 기념행사 3부 식후 행사로 전망대 관람 등 으로 진행 되었다. ‘정남진 전망대’는 “대한민국 정남쪽에 있는 나루터”라는 뜻을 가진 군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그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남진의 기점인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우산도)에 건립을 계획하여 지난 2009년 2년 4일 착공하여 2년 5개월만인 지난 20일 완공했다. 정남진 전망대는 지하1층, 지상10층의 45.9m의 웅장함을 자랑하며 1층에 홍보관이 운영되며 전망대는 최상층인 10층에서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장흥군은 전

영암군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대야와 소나기가 반복되는 등 급격한 기후변화와 함께 여름철 다가온 폭염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 대책에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농업재해대책반을 구성, 식량작물분야, 원예특작분야, 축산분야, 수리시설 분야로 나뉘어 24시간 예찰 및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되는 농업재해대책반은 먼저 비상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비상체계 구축을 마쳤으며 아울러 피해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벼의 경우에는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 등에 고추는 착과부진, 칼슘 결핍 등의 생리장애로 품질 저하가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와 돼지 등의 경우는

목포해양문화축제에 해양경찰이’해양긴급신고 122 홍보부스’를 열어 국민들을 대상으로 122홍보활동을 펼친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5일간 목포시 해양문화축제 기간에 하당 평화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122구조대에서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상레저 면허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해양경찰 채용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특히 해양경찰 경비함정 모형 만들기와 어린이 제복 입기를 체험할 수 있고 포토존에서 해양경찰이 되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성국 서장은 “목포 축제를 찾는 국민들에게 하계철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