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철도망 구축사업과 대전 도심구간 역사 신설이 조기 착공될 전망이어서 지역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국토해양부를 방문, 해당부처 장관이 긍정적 검토를 약속 받았기 때문.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염시장은 27일 권도엽 국토부장관을 만나 “충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세종시와 과학벨트 조성에 따른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신탄진서 회덕, 오정, 가수원으로 이어지는 대전도심 통과구간(27㎞)의 전철화 사업을 위해 조기 착공 및 역사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충청권철도망 구축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국철과 중복되지 않는 순환형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조속한 기간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금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태주)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받은 2기 장애학생 직업교육 거점학교로써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은 2명씩 한 조를 이루어 직무지도원 교육을 받은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금산지역에 있는 다섯 곳의 업체에서 직장체험 및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등의 직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직무지도원 윤성현(중부대 중등특수교육과 2학년)은 “장애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의지에 놀랐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며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의 일자리를 찾는 내일을 향해 뜨거운 열기에 땀방울을 닦아가며 직장 체험 교육에 임하고 있는 장애청소년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가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산과, 계곡, 해변은 물론, 시가지 도로변에 이르기까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비롯해 피서지의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과 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 대형 할인마트 등 피서지 주변음식점 위생점검등 활동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피서지 주변음식점, 휴게소, 청소년수련시설 등 피서객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있는 도로변의 김밥, 빙과류, 식음료 등 성수품을 수거, 위생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용현계곡, 간월도, 창리, 삼길포 등의 음식점 8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시설의

녹색쉼표 단양을 떠받치는 최고의 자원인 산과 하천이 단양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도시민의 관광패턴이 문화유적이나 편익시설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변모함에 따라 산과 하천이 발달한 단양이 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단양의 전체 면적은 780.6㎢로 서울시 605.3㎢ 보다도 크다. 이처럼 광대한 면적에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82.3%인 642.4㎢이다. 단양의 산이 모두 몇 개냐고 할 때 이름 지어지지 않는 산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냥 임야 82%라고 하는 것이 현재로선 사실을 표현하는 가장 근사치 답이 될 것이다. 단양에서 가장 높은 산은 소백산 비로봉으로 해발 1427m를 자랑한다. 이어 국망봉(1421), 제1연화봉(1394.4), 연화봉(137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여 충남도의 올해 수출목표액 4억8000만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상반기(6월말 현재)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억3300만$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1억7200만불과 비교할 때 3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품목별 실적을 보면, 인삼제품류가 가장 많은 9300만불(40%), 가공식품 8200만불(35%), 수산물 2200만불(8.9%)순으로 나타났고, 증가율로는 인삼류 132.9%, 수산물류 61.7%, 곡류 26.4%순이었다. 반면에 연초류는 가장 큰폭인 △78.2%나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7300만불(31.3%), 미국과 동남아가 각각 3700만불(15.9%), 대만 3200만불(13.8%

산청군은 28일 가정용 전기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세대에 인센티브 3천4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인센티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기 절약으로 인한 온실가스 절감 실천세대에 지급한 것으로, 가입세대 2,784세대 중 2,008세대에 총3천4백만원을 지급했다. 탄소 포인트 산정은 기준 사용량 대비 절감량에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적용,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포인트로 환산한 것으로 1포인트 당 3원, 전기 1㎾h 절감 시 127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절감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8년·2009년 하반기 대비 소나무 13,500 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는 67.5톤으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보급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이 민주평화통일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100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전수와 전임 간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고,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창설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자문위원 임무인 조국통일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뿐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제15기 진주시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원호영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 13명(간사 1, 부회장 5, 분과위원장 7)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석현)은 하계 휴가철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국도의 정체예상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했으며, 공사시행중인 도로현장 중 6개소를 단계별로 조기 개통해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해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교차로에 설치한 VMS와 부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 지·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기간 중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도로이용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고, 도로파손 등 응급사항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며, 우회도로 안내간판, 각종 표지판

합천소방서(서장 문상웅)는 8월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행사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소방안전점검은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행사관련시설(행사장ㆍ숙박시설ㆍ대형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축전 기간 동안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중점 확인 ▲전기ㆍ가스ㆍ위험물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 불량사항이 있을 시 현지시정 및 행정명령을 통해 행사 직전까지 완료조치를 하겠다. ”

2011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푸른 숲, 맑은 물과 천년의 숨결이 그대로 간직된 선비의 고장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함양군검도회에서 주관하며 함양군, 대한검도회, 경남검도회, 경남체육회, 함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전국 47개 팀(실업팀 18개 팀, 남자부 23개 팀, 여자부 6개 팀) 5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본 대회는 27일 4, 5단부 개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개회식과 단별 및 통합 개인전, 29일에는 1부 단체전, 30일에는 여자부, 2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산삼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일수)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용주초등학교 및 장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14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영어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의사소통능력과 체험을 통한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회화 능력배양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매년 영어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보조교사 4명과 초·중학교 영어담당교사 4명의 지도로 운영되며 영어 체험캠프 기간에는 의사소통을 영어로만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특히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회화를 습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한편 교육장을 대신

해군작전사 특수전여단 소속 장병들이 지난 26일 창원 우리누리 청소년 문화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에서 장애우들에게 수영을 가르쳐주고 경기진행 보조 및 안전요원 임무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곰두리 수영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우들의 재활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해군특수전여단은 이 대회를 주관한 창원 장애인 부모회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대회 진행을 도우며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특수전여단 소속 정상법 중위는 “몸이 불편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며 우리 UDT 대원들도 수영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듯, 아이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진주시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태풍, 고온 등으로 축산재해 및 가축질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지역담당제를 편성해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일·열사병 방지를 위해 축사지붕·벽체 등에 단열제 시공, 운동장이나 방목장 등에 차양막 설치, 축사 지붕에 물 분무로 축사 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축사에 환풍기 또는 송풍기 설치로 적정온도를 유지토록 당부했다. 또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예방을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부패 또는 변질된 사료를 급여하지 않도록 하고, 사료 급여 통과 급수조는 자주 세척 및 청소 실시로 항상 청결히 하며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진해국가산업단지는 최초 1983년도 진해구 원포동, 죽곡동 일원과 해면에 당시 대동조선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지난 2008년 12월 26일자로 수치·죽곡마을과 해면을 포함해 확장 지정 됐다. 그 이후 사업시행자(STX조선해양)는 조선경기 위축과 이주대책 미수립, 손실보상 개발예정지 지가상승, 어업권 보상 문제 등으로 개발을 미루고 있고, 수치·죽곡 주민은 재산권 침해, 환경 관련 피해와 진해국가산업단지 지정변경 승인시 조건사항인 “실시계획승인 전에 선보상과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집회시위를 하는 등 갈등분쟁이 계속돼 왔다. 시는 진해국가산업단지의 원할한 추진과 민원해소를 위해 그동안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20여 차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지원과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남창일)은 27, 28일 1박 2일간 창녕군 부곡 일성콘도에서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캠프는 학생 4~5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각 그룹별 자기주도 학습코치(멘토)가 학생들을 개별상담과 멘토링으로 진행 됐다. 이번에 열린 자기주도 켐프는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원을 통해 학업성취도 제고 및 학습 환경의 개선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남창일 교육장은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율성을 북돋아 학습동기 향상 및 자존감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지검 거창지청 박진현 검사는 총장 응모자로부터 받은 기부금과 기본재산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배임 및 알선수재 등)로 불구속 기소된 대학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 이강두(74ㆍ전 국회의원)씨에게 27일 징역 3년, 추징금 5천만원을 구형했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1호법정에서 김해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검사는 “이씨가 승강기대학의 기본재산을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사용했으며, 총장 응모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은 중요한 사학비리로 판단해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9월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의 허가도 없이 승강기대학 재단의 수익용 기본재산 70억원 중 30억원 가량을 자신의 업무추진비, 인건비 등으로 멋대로 사용하고 지난해 10월 총장 공모

세계적인 재즈베이스의 거장「미노와 히로유키」일행 5명이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산청군을 방문한다. 미노와 히로유키씨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오사카부 타카츠키 재즈페스티벌 준비위원장과 오사카 국제음식축제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산청한방약초연구소에서는 산청의 한방상품 유통과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해 2개의 축제위원회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미노와 히로유키」일행의 이번 방문은 지식경제부의 해외 마케팅사업비를 지원받은 산청한방약초연구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미노와 히로유키」일행은 산청 방문기간 중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삼장면 대포 숲에서 열리는‘제4회 대포 숲속 음악회’와

창녕경찰서는 28일 전·의경 ‘하계야외훈련’ 및 전·의경어머니회와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녕읍 소재 관룡산(740m) 산행으로 체력을 단련한 후 옥천계곡 식당에서 경찰서장, 전의경어머니 회원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후의서장은 전의경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부대생활과 자기계발을 통한 뜻있는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격려했다. 참석한 전·의경들은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해준 서장과 전의경어머니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사고 없는 활기찬 부대를 만들어 나가 계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두 번째 부산지역을 방문하는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28일 부산 해운대, 광안리 여름해양경찰서를 찾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은 격려하고, 특히 지난 20일 조난자를 구조한 경찰관에 대한 일계급 특별 승진식도 현장에서 갖는다. 이날 오전 모강인 해경청장(사진)은 부산에 도착해 김충규 남해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곧장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직행. 여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여름경찰서장으로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는다. 한편. 모 청장은 지난 20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해수욕장에 입욕하다가 조난당한 이모씨(27세, 인천광역시거주)를 구조한 여름해양경찰서 안전요원 순경 김도형( 남해해경청 특공대소속)을 경장으로 일계급 특진한다. 이밖에 해수욕장안전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