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미증시의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3포인트(1.28%) 오른 1876.8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증시가 기업 실적의 호조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이 미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업종이 5%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하이닉스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과 SK에너지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 오른 5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포스코도 1만5,000원 오른 5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증권주는 한국금융지주를 제외하고 모조리 상승했다. 브릿지증권은 14.88%나 급등했으며, 서
은행 | 신아일보 | 2007-08-03 19:01
대우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건설사중 최고의 시공능력을 자랑하며 2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30일 건설교통부가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한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2007년 시공능력 평가 1위에 올랐다. 부문별 평가에서 공사실적평가액은 삼성물산, 경영평가액과 기술능력평가액은 대우건설, 신인도평가액은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종합 시공능력평가액은 대우건설이 7조6,635억원으로 1위, 삼성물산이 6조8,153억원으로 2위, GS건설이 6조1,602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건설업체 선정시 참고하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
경제 | 신아일보 | 2007-07-30 16:39
상의 ‘하반기 주요기업 투자특징·전망’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투자 부문에서 일반기계, 선박 등은 호조세를 보이지만 섬유, 자동차 등은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의 제조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주요기업의 투자특징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에 일반기계, 선박 등은 투자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5.5%, 13.6%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섬유와 자동차는 각각 3.1%, 2.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투자계획을 5점 만점(5점-매우 확대, 4점-다소 확대, 3점-작년과 비슷, 2점-다소 축소, 1점-매우 축소)으로 조
은행 | 신아일보 | 2007-07-30 16:38
KTX 상반기 이용객이 1,84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고, 1일 이용객은 10만명을 넘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7일 KTX 1일 이용객이 10만2,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일 이용객은 2005년의 8만9,000명보다 14.6%, 개통 첫해인 2004년보다는 약 42%가 증가한 수치다. 수입 역시 늘었는데, 상반기에만 지난해보다 9.7% 증가한 4,800억원을 기록했다. 건교부는 KTX 수송 실적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경 수입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선별 수송인원을 보면, 경부선은 1일 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9%가 늘었고, 호남선은 1만7,000명으로 3.3%가
경제 | 신아일보 | 2007-07-27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