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의 숨은 맛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찾아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구미맛집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민선 7기 장세용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타 도시와 달리 산업도시의 특성상 알려지지 않은 구미의 맛을 발굴, 100년을 이을 가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맛에 대한 자부심 발굴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맛집의 메뉴별로는 옛날 할머니 손맛이 담긴 전통 한식과 중화요리, 일식, 경양식 등 고르게 선정돼 과거와 현재, 남·여, 신&m

현대차증권은 현대건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여파로 1분기 실적이 부정적이겠지만, 원전 해체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덕을 볼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5일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조5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2% 감소한 1971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주택 부문에서는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공사 일시 중단의 영향으로 공정률 진행이 작년보다 늦어졌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 원가를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58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3598억 원 늘어난 9조 7441억 원, 교육청은 2162억 원 증액된 4조 4511억 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도 추경안은 1건 4억 3518만 원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도 추경안은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의 불요불급을 이유로 4억 3518만 원이 일부 삭감됐으며, 교육청

충남도의회가 정부에 충남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원칙 수립을 촉구했다.도의회는 지난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기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 핵발전소(SMR) 건설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아울러, 일방적으로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면 충남도민들은 전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며, 핵발전소 충남 건설에 대해 분명한 견해를 밝힐 것과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일방적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지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한다.두산중공업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회사명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다. 이는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지구는 더 청정해져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두산중공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29일“충남에 핵발전소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교수의 발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소형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세울 수 있다는 주한규 서울대 교수의 발언에 충남도민은 격노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유해배출가스, 미세먼지, 비산먼지 그리고 초고압 송전철탑으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경북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플랫폼‘ 숨(SU:M)’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숨(SU:M)’은 ‘Support and Understand Mind’의 줄임말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지지하는 곳’이라는 의미와 ‘이용자들이 한숨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r

충남지역 환경단체가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곳에 소형모듈원자로 핵발전소를 만들면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캠프 에너지정책분과장인 서울대 주 교수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25일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를 비롯해 황성렬 공동대표(기후위기충남행동), 박종현 사무국장(태안화력 금화 PSC지부), 김정진 사무처장(충남환경운동연합)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은 수도권의 식민지가 아니라"며,"핵발전소(SMR) 태안 건설 망언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이들은 "태안(태안화력)은 지역에서 쓰는 전기보

경남 창원특례시는 2022년 대전환의 서막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지역 공약 17건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박완수·강기윤·최형두·윤한홍·이달곤 국회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김태호·서일준·정점식 국회의원 등 경남도내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혁신 토대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동남권 경제벨트 마련을 위한 창원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경남 창원특례시에 대한 대선 공약 가운데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는 공약이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반드시 국정과제로 포함해야 할 창원특례시의 주요 공약과 현안은 시는 우선 그동안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 24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을 앞세워 대선 공약화에 힘썼다.지난해 7월에는 구체화된 공약 과제들을 여야 주요 정당에 제안했고, 이에 더해 허성무 시장은 대선 공약 채택 촉구 기자회견과 국회와 정부, 대선 캠프 방문 등을 수시로 이어가며 대선

전통 제조업 이미지의 중공업계가 사명에서 ‘중공업’을 뗀다. 신사업 추진에 맞춘 색깔 변화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두산중공업은 각각 이달 말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최종 확정한다.현대중공업지주는 ‘HD현대’로 사명을 바꾼다. 새 사명 HD현대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사명 변경은 제조업 중심 이미지에서

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두산중공업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명 변경안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새로운 회사명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결합한 조합어다.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다만 적절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원전의 실태를 점검하고 미래 경

차기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 중 하나로 '경제활성화'가 꼽히는 가운데, 민생경제의 근간인 '일자리'를 각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모습이다. 모두 공공부문과 민간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대부분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재원을 얼마나 어떻게 마련할지도 관심사다. ◇ '양질 일자리 창출' 어떻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 300만개 창출을 공약했다. '공정'을 기반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섰다.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한다.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기호순)가 모두 10대 공약 선정을 공개, 자신의 국정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10대 공약이란 대선후보가 무게를 둔 순서대로 나열한 10개의 공약으로 대선후보와 해당 정당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의 최우선 순위는 코로나19 극복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완전극복과 피해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지원', 윤 후보는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

서울 노원구는 주요 산책로에 운영 중인 ‘노원음악방송’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기존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 노원음악방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우이천(3km)과 불암산 힐링타운(2.1km) 2곳에 음악방송을 추가로 송출하기로 결정했다.신규로 조성된 우이천과 불암산 구간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양질의 음악방송 서비스를 위해 두 구간에 18개의 앰프와 191개의 스피커를 신규로 설치했다.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은 산책 환경을 고려하여 돌 모양, 곤충 모

서울시 송파구 유튜브 채널 송파TV가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서포터즈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파TV는 최근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 참치’ 챌린지로 구의 랜드마크인 올림픽공원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구정 홍보로 눈길을 끌어왔다.‘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는 문화·역사·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 송파구를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1기는 송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9일 방문한 경북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자력 정책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라며 "민주적 절차와 법적 정당성을 어기고 탈원전 정책 수립과정에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원전산업의 생태계와 경쟁력 회복부터 시작한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와 함께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을 조화한 탄소중립 등을 골자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