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해외 건설 투자 개발사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 2곳을 모집하고 이론과 계약 등 교육 과정 개설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 투자 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건설 투자 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해외 건설 투자 개발사업 관련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학이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국토부는 해외 투자 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대학 2곳을 선정

국토부가 신탁사 표준계약서 보완을 통해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신탁사의 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을 금지하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설사업관리를 직접 수행하도록 한다.국토교통부는 주민-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 체결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시행 규정을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이해 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완을 통해 국토부는 신탁사의 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현재 신탁사는 시공사 입찰보증금을 대여금으로 전환해 초기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초기 사업비와 공

서울 여의도에 18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가 4년 단기 임대 방식으로 입주자를 맞고 있다. 지상 49층 높이로 우뚝 선 이 아파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주방을 분리한 거실 공간 특화로 개방감을 높였고 고급 마감재와 포인트 컬러로 감성을 더했다. 도보권 지하철역과 복합 쇼핑몰 '더현대 서울', 초·중·고교는 이 단지가 내세우는 입지적 강점이다.28일 신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여의도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임대 계약을 진행 중

위례신도시 성남·하남 지역 주민들이 신도시 내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고통을 하소연했다. 버스와 공동시설 이용을 제약하고 학생들의 근거리 등교를 막는 행정 경계를 지워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다.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위례신도시 행정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위례통합추진위)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요구했다.위례신도시는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기도 하남시로 행정구역이 분리된 상태다. 이용 의원과 위례통합추진위는 분리된 행정구역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 불편이 크다

앞으로 사륜형 이륜차에 물품 적재를 위한 장치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가스시설 공사 기준도 완화돼 설치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민으로부터 접수한 규제 개선 건의를 대상으로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규제 39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륜형 이륜자동차(ATV)에도 물건을 실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는 이·삼륜형으로 제작된 경우에만 물건을 실을 수 있었다.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사륜형 차량에도 물품 적재 장치 설치를 허용해 농민

용역비 10억원 규모 '아산온양 주복1블록' LH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당선작은 내년 1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2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아산온양 주복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다우스차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와이디건축사사무소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 △칸그룹건축사사무소 △우재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학건 컨소시엄이 참가한다.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충남 아산시 온천동 360번지 6721㎡ 부지에 지을 전용면적 25~51㎡ 통합공공임대주

롯데건설이 부천 소사본동 생활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공급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이 도보권에 있고 행정시설과 녹지도 가깝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위치에 초·중·고교가 모두 있다는 점은 학부모가 관심 가질만한 요소다.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도 부천시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아파트를 다음 달 공급한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이미지=신아일보DB)지난주 일반분양 아파트 중 '운정3 제일풍경채'가 평균 372대1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전국에서 일반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 4개 단지가 청약을 마쳤다.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운정3 제일풍경채(A46블록)'가 21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42가구 모집에 1만5609건을 접수해 평균 371.64대1 경쟁률을 보였다. 도보권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GTX 운정역이 위치하고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송파 가락 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55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0층, 160가구 규모로 지어진 가락 현대6차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191가구 규모로 정비하고 부대복리시설을 추가하는 1017억원 규모 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첫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토대로 송파구 내 다른 정비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에서 진행 중인 문

국토부가 내년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평가 절차 등을 안내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과 다음 달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한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공모&middo

서울 구로동과 석관동, 망우3동, 묵2동 등 4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뽑혔다. 이들 지역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24일 '2023년도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구로동과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 묵2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4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하태경 국민의힘·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지방행정학회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공주택 혁신(후분양제 활성화)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SH 등은 철근누락 사태 등으로 불안한 국민을 위해 부실시공 예방 효과가 큰 후분양제 장점을 알리고 관련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에서 오정석 SH 수석연구원은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가 '후

한국-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항공로가 지나는 제주 남단 공역 등 국토 최남단을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한라 레이더'가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제주 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해 제주도에 한라 레이더를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공역은 비행이 지속 증가하는 한국-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안전한 항공기 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지난 24일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강남구 수서동 인근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7곳을 대상으로 했다.에스알 임직원 봉사단인 'SRT 사랑트레인 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직접 문풍지와 단열재를 창문과 방문에 부착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기관이 정권에 따라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한다. 조세재정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안 수립 용역에 참여해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현실화율 제고' 필요성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에는 용역 결과를 180도 바꿔 '현실화 계획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나마 작년 연구용역 후 만든 공청회 자료에는 '현실화 계획의 성과'를 비중 있게 담았지만 올해 공청회

이번 주 인천과 부산, 대전, 전북 등에서 '해링턴 마레' 등 분양아파트가 입주자를 모집한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분양아파트 5개가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부산시 남구에서는 '해링턴 마레'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1382가구가 풀린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해운대구에서는 '더폴 디오션' 59~84㎡ 18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28일 예정됐다.대전시 서구에서는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최초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지난 24일 열고 센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은 정부의 친환경 차 보급 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친환경 차 인증 수요 관리와 사후 관리,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건립했다고 알렸다.공단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대지면적 2만9932㎡, 건축면적 6414㎡ 규모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조성했다. 다양한 조건에서 친환경 차 배터리 안전성을 검증

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다음 달 초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이 이천 중리지구에 두 번째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로 지난 7월 분양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우미건설은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고려해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근린생활시설

삼성엔지니어링이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와 '말레이시아 사라왁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이하 H2biscus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설계는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t 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와 85만t 규모 그린 암모니아 변환 플랜트 조성을 위한 초기 작업이다.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등은 이번 기본설계를 토대로 내년 말 E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