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선수가 옛 국가대표 동료였던 린샤오쥔(중국, 한국명 임효준)과 4년 만에 만난 국제대회에서 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황대헌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ｍ 결승에서 2분23초666의 기록을 거두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스테인 데스멋(벨기에·2분23초789)이 은메달을 차지했다.앞서 황대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휴식을 하겠다며 ‘2

명품 보이스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개봉된다.1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CGV에서 개봉되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개봉 전부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1월 미국 LA 상영이 확정됐다.LA 상영은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오는 11월3일 개봉(2D와 스크린X 두 가지)될 예정이다. 예매는 LA시간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부터 CGV 미국 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상욱은 이날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앞서 지난 13일 개인전에서 국가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했던 오상욱은 이번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오상욱은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도 구본길을 결승

박상현(40)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장면은 올해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투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5억원으로 이로써 박상현은 코리안투어에서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16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SBS골프2’가 중계한 제니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0.206%(닐슨 코리아)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이 “마약은 혼자서 끊기 어렵다”라며 재활치료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남태현은 애초에 약물을 시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태현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 중독자들은) 혼자서는 단약하기가 힘들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남태현은 현재 인천의 한 마약 중독 치유 재활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미국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양키스가 두 명의 국제 스타를 영입하려고 할 것인가' 제하 기사에서 이정후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에 대해 분석했다.디애슬레틱은 이정후에 대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이정후의 탄탄한 외야 수비, 삼진(304개)보다 볼넷(383개)이 많은 통산 기록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17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붐바야’ 영상이 조회수 3억건을 돌파해 화제다.12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붐바야’ 안무 영상이 지난 2016년 8월 공개된 이후 7년2개월 만인 전날(11일) 오후 10시40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넘어섰다.블랭핑크를 톱스타 반열에 올려준 ‘붐바야&rsq

‘감성장인’ 가수 임영웅이 파죽지세의 기세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0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임영웅이 신곡 ‘두 오어 다이’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이달 9일 오후 6시 발매된 신곡 ‘두 오어 다이’는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 주요 음원 차트(지니, 벅스 등)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특히 이번 신곡은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매달 89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대회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이날 폐막식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대회의 끝을 알렸다. 우리나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와이어투와이어) 첫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통산 6승을 기록하면서 총상금 180만 달러를 받게 됐다.스포츠계에 따르면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개최된 ‘LPGA투어 어센던트 LPGA’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면서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22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5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최우수선수'(MVP)로 김우민(수영·강원도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뽑혔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이날 중국 항저우 그랜드 뉴 센추리 호텔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김우민과 임시현이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체육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우민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으로 기록됐다.지난달 25일 남자 계영 800ｍ 결승에서 황선우, 양재훈(이

지난 16일 동안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원 6개 도시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폐막한다.8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대회 폐회식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이번 대회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75분간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개회식 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개회 선언을 했으나 폐회식에는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2018 자카르타·

박종환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4강'까지 올렸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박종환 전 감독은 강원 춘천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이후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1960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오렸다. 선수 은퇴 후에는 감독 생활과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박 전 감독이 지도자

‘황선홍호’가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축구는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남자 축구 우승이라는 역사를 장식했다.아시안게임 역사상 남자축구에서 3연패가 나온 건 이번이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선발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대만을 2-0으로 제압했다.닷새 전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당한 0-4 완패를 깨끗이 설욕한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뤘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회초 선두 타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임시현(20·한국체대)이 안산(22·광주여대)을 꺾고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스코어 6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임시현은 이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이다. 당시 남자부에서 양창훈 현 여자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