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코스피는 31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확대로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5포인트(p, 0.19%) 하락한 2556.27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3.23p(0.13%) 상승한 2564.45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2568.06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4.59p(0.50%) 오른 928.40에 거래를 종료했다.코스닥도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76p(0.19%) 뛴 925.57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이어진 대규모 주가 하락 사태 등으로 무너진 증권업계 신뢰도를 회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일례로 서 회장은 현재 금융회사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는 증권형 토큰 발행업(STO)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업계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취임 전부터 강조해 온 ‘소통하는 협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소통’은 서 회장의 주 공약사항 중 하나다. 앞서 그는 “회

“올해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30년을 회복하면서 증시가 활황 중이며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투자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 사업본부장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리랑(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솔렉티브(Solactive)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ETF는 높은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일본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관망세다.31일 오전 8시 20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30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92% 내린 37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73% 하락한 231만9000원이다.이날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지겨보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고용지표는 연준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때 선호하는 지표다.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용부

코스피는 30일 기관 매수세가 2거래일째 이어지며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p, 0.35%) 오른 2561.22에 거래를 종료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23.26p(0.91%) 상승한 2575.42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내림세를 그리며 2570선 부근에서 거래됐다. 오후 들어서 개인 매도세 유입과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낙폭을 키웠지만 기관 매수세 확대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종료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7.57p(0.83%) 오른 923.81에 거래를 마쳤다.코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관련 업종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염수 방류 피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것이란 우려와 함께 방류 전 소금 사재기 현상이 급속히 식은 결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주는 급락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한 후 약 1킬로미터(㎞)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이와 관련해 소금 관련주인 인산가의

NH투자증권은 '2023 NH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강식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축사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맡았다.이번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5주간 '성공적인 기업승계와 매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강의를 통해 가업승계 시 확대된 세제혜택과 세법 개정사항 등을 분석해 기업승계뿐만 아니라 매각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강의는 회계법인 회계사와 변호사, 교수 등

하나증권은 강남금융센터를 서울 강남역 사거리로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증권은 강남금융센터 이전을 통해 하나은행 강남역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이용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증권과 은행 간 협업을 통해 주식과 채권, 세금, 연금 등 다방면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하나증권은 강남금융센터에 별도 라운지 공간도 마련해 투자 세미나, 설명회 등을 열고 이용자와 소통 기회도 확대한다. 또 이용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1월 두물머리와 챗GPT 기반 이용자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 ‘AI 애널리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솔루션은 이용자 자산관리와 투자 상담 시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두물머리의 챗GPT AI(인공지능) 주식 애널리스트 서비스 ‘불리오 AI’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해당 솔루션 오픈 시 유진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는 AI 전문성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폭넑보 빠른 주식 분석과 투자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유진투자증권은 챗GPT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미국 법원이 금융당국을 향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결정했다.그동안 미국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이 전 세계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사기와 시세조작 등 관리감독 어려움을 이유로 관련 ETF 승인을 거부해왔다.하지만 이번 판결로 비트코인 ETF 상장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른 가상자산 가격 변화가 전망된다.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가상자산 업체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판결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5% 이상 급등세다. 이더리움도 4% 이상 오름세다.30일 오전 8시 21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9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5.39% 오른 37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4.25% 상승한 232만9000원이다.이날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 신청한 가상자산

코스피는 29일 개인과 기관 쌍끌이에 2550선 강보합권을 나타내며 거래를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5포인트(p, 0.34%) 오른 2552.16에 거래를 종료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7.35p(2550.76)에 개장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웠지만 2556.98까지 치솟는 등 2550 중반 부근에서 거래됐다. 오후 들어서 외국인 매도세 유입에 2550선을 반납했지만, 장 마감 직전 기관 매수세 확대로 255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종료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6.86p(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