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학동 철거 현장에서 붕괴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입찰 참가 등 영업 활동을 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계약한 공사는 수행할 수 있다.서울시는 광주광역시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작년 6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건축물이 무너져 시민 9명이 사망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대산업개발 의견 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롯데건설이 공사비 2633억원 규모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 선정 과정에서 두 차례 연속 단독 응찰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올해 서울 등지서 매달 사업을 따내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29일 돈암6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서울 돈암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입찰에 롯데건설이 단독 응찰했다.돈암6구역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은 지난 1월 진행한 1차 입찰에서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지난달 열린 2차 현장설

국토부가 서울시에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법적 최고 수위 처분을 요청했다. 부실시공으로 공중 위험을 유발한 업체에는 건산법상 최대 등록 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처분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앞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중대 부실시공 사고에 대해선 국토부가 직권 처분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도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월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할 관청에 시공사와 감리자 등을 엄중 처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5일 증권사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유동성 5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유동성 확보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유동성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력회사의 보유현금과 지주사를 포함한 보유자산을 활용해 지속해서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해 고객과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용산문화박물관 복원을 위해 수립된 자문위원회의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다. 작년 5월 착공해 철거와 보강 복원, 전시공사 등 대수선공사를 지난달 마쳤으며, 이달 개관했다.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에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1만772㎡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3층, 621가구 규모 주택과 쇼핑·문화 시설이 융합된 주거복합 공간을 조성한다.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

HDC아이파크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오는 4월10일까지 ‘러브 인 워터’ 이벤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러브 인 워터’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들이 물이 부족하지 않은 당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의 삶을 체험하고 깨끗한 물에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오브제들로 구성됐다.부스는 유니세프로부터 깨끗한 물을 제공받은 어린이들의 식수·위생 관련 사례들을 바탕으로 사연을 전달할 수 있는 &lsqu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이 다른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가 특별감독을 통해 위반사항 600여건을 적발하고 사법 조치와 함께 과태료 처분했다.고용노동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대규모 건설 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해 위반사항 총 636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306건을 사법 조치하고 330건에 대해 과태료 약 8억4000만원을 부과했다.노동부는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이후 지난 1월17일부터 현장별로 10명 이상

입주를 불과 10개월여 앞둔 아파트가 인재(人災)로 무너졌다. 설계도서 임의 변경과 기준에도 못 미치는 강도의 콘크리트 사용, 감리 부실 등 현장 내 총체적 부실이 모두 드러났다. 결국 이 부실로 인해 무고한 근로자 6명이 공사 현장에서 숨졌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축구조와 시공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을 자세히 분석했다.분석 결과 역시 원인은 '현장 부실'에 있었다. 붕괴가 발생한 동 39층 바닥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가 '설계 임의 변경'과 '감리자 역할 부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사조위가 시공 안전성과 공사 관리 측면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애초 계획과 다른 공법이 적용되면서 특정 부분 하중이 증가하고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리자는 법적 관리 의무를 충분히 수행하지 않고 기준과 다른 검측 체크리스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시공 중인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수습과 안전 혁신을 위해 설립한 비상안전위원회가 두 달여간 활동을 마치면서 안전·품질 쇄신 방안을 제언했다고 7일 밝혔다.비상안전위는 지난 1월 이방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역대 사장단 등 경영진이 참여해 광범위한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로 세울 방안을 모색해 왔다.비상안전위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 공급을 위해 △안전·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확대 △현장 운영 방식 개선 △주

▲차무순씨 별세, 황금석·황금봉씨 모친상, 하원기(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건설본부장)씨 빙모상 = 2일, 거창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장지 국립 산청 호국원. 055-944-4482[신아일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노원구에 지하 4층~지상 25층 14개 동 1070가구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 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2826억원이다. 월계동신아파트재건축조합은 이날 열린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재건축 사업지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와 인접해 있어 역세권 생활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고 강북권의 복합문화

HDC아이파크몰은 오는 25일부터 3월27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더 드림 온리 웨딩페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더 드림 온리 웨딩페어’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온리 웨딩페어’에 이어 진행되는 시즌2 행사로 홈 리빙, 가구, 가전, 뷰티 등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번 웨딩페어는 아이파크몰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과 소파, 침대, 리클라이너, 진열가구, 주방용품 등 품목 수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1일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익희 CSO는 지난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서울 등 수도권 주요 현장소장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는 국내현장 프로젝트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는 등 현장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정익희 CSO는 각자 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한다. 세부적으로 안전체계 고도화와

현대산업개발이 작년 영업이익 33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3.6% 감소한 수치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추정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1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잠정 매출액은 3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매출액 3조6702억원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영업이익은 3304억원으로 전년 5857억원 대비 43.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2202억원 대비 6.5% 줄어든 2059억원을 기록했다.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현대산업개발 매출액

광주 붕괴 사고 아파트에 대한 앞으로 공사 방법을 두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시각은 '단지 전면 재시공'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다. 안전뿐만 아니라 입주자 불안감까지 고려하면 단지 전체를 완전히 새로 짓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견해다. 다만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붕괴 동만 완전히 새로 짓거나 붕괴 부위를 보수해 공사를 이어가는 방법도 가능하다. 재시공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절단과 발파 등 철거 방법에 따라 소요 시간과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화정 아이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가 수습되면서 경찰과 노동부가 현장 감식 등 사고 원인 규명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토부도 내달 12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사고 원인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는 사고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피해자 보상 지원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9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소방 구조팀은 전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매몰자 1명을 수습했다. 이로써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가 여섯 번째로 발견됐다. 애초 알려진 대로 이 사고 현장 실종자가 6명이 맞는다면 피해자를 모두 찾았다. 소방과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발견자의 DNA를 채취 중이다. 4일 오후 광주광역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와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 브리핑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민자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장(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오늘 탐색구조 활동 중 여섯 번째 마지막 피해자분을 발견해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